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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스마트폰이 스마트하다고?

스마트폰과 아이팟터치, 그리고 S9


PDA는 학생 때부터 썼었는데

그 때 일정과 연락처, 이북을 봤던 것 같다.

팜과 셀빅, 마코, 클리에, 카시오페아, 컴팩 제품들을 써오다가

두 개씩 들고다니기 싫어서 제대로된 스마트폰이 나오면 옮겨가려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나와서 하나씩 써봤지만..

결론은...아직 스마트폰이 이름 처럼 스마트해지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


[IT/Mobile] 스마트폰이 스마트하다고?

옴니아가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스마트해지려면 멀었다.


옴니아가 나오면서 썼던 단어가 전지전능이라고 하는데..

글쎄...100만원 짜리 휴대폰이라..

그만큼 똑똑한가? 물론 이전 제품보다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하지 못하다.

블랙잭은 좀 느리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M4650은 지상파DMB, 동영상, 아웃룩싱크 안되는게 없다.

딱 한가지..전화가 잘안된다.

최근 스마트폰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데

마치 제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20년 전 대우 IQ2000이 나왔을때

'숙제를 다 해준다'라고 현혹했던 광고카피와 똑같다'
 
주위에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 대부분 일정과 연락처 정도를 관리한다.

물론 헤비유저같은 경우에는 별아별걸 다한다...

하지만 나같은 일반 사람들이 쓰기에는 아직 스마트폰은 어렵기만하다.

프로그램 하나 깔고, 씽크의 의미를 깨우치는데 머리가 아플 정도다.



M4650은 큰 기대를 하고 산 스마트폰이었는데..

전화가 잘 안되고 문자도 잘안오니..-_-;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려면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하우스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10년 전 PDA 써드파티보다 훨씬 적은 것 같다. 

왜 그럴까?

여기에는 SK, KTF, LGT 이통사들의 책임이 크다.

무선인터넷망을 쥐고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업체들만 끌어당기고

써드파티들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앴기 때문이다.


단말기 업체들도 공범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텍앤큐리텔 등 단말기 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모바일 같은 프로그램은 

카피당 금액을 지불하면서 국내 업체들에는 단말기 모델별 계약

또 터무니 없는 가격에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개발용역을 발주했다. 

이런 환경에서 규모가 작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SI업체로 바뀌었고...돈 안되는...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접는 상황까지 왔다. 


최근 SK와 삼성전자가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안에 넣을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없어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자업자득이다.

이통사와 단말기 업체들은

지금이라도 역량있는 써드파티 업체들을 지원해주고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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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차장 2009.03.1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이 추진하는 앱스토어 비스무리 사업에 외부 컨텐츠 제공자가 없음을 고민하는 것은 ... 어찌 보면 말이 되지만, 어찌 보면 말이 안됨. 이미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패러다임은 "웹"으로 넘어간지 오래임. (즉, 전에는 특정 OS에 종속되어서 해당 OS의 API를 이용해서 개발하던 소프트웨어들이 요샌 죄다 그냥 웹 기반으로 출시됨.) 그리고 국내에 웹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수 있는 기업이나 개인은 쌔고 쌨음. 따라서 MS Windows Mobile, 혹은 Symbian S60, 혹은 Java, 혹은 리눅스 같은 [과거의 모바일 플랫폼]에 연연해서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을 찾으려하면 답이 없겠지만, Palm Pre의 사례처럼 아예 웹 기반 (또는 웹 지향적, 혹은 웹 포용적) 모바일 플랫폼 (Palm webOS 처럼) 으로 시선을 돌리면, 엄청나게 거대한 소프트웨어 공급자 커뮤니티를 끌어 안을 수 있음. 요는, 과거의 관점을 버리고 현재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대로 보면, 업체가 없다...는 말은 엉터리라는 이야기.

  2. bruprin 2009.03.12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엉터리라고 단정하기에는 좀 더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는 것이 아닐까?

    문제로 지적하고 싶은 점은 수년간 모바일 소프트웨어 수익구조와 게임의 법칙을 정하는 쪽이 지나치게 한쪽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양질의 중소 소프트웨어 하우스들이 없어졌다는 것임.

    예를 들면 우리나라 영화판에서 배급사와 제작사와 관계를 설정할 때 배급사 쪽에 유리하게 계약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도 제작사는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것처럼.

    모바일 부문에서 오랫동안 이통사와 단말기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하우스를 착취에 가까운 수준의 비용을 주는 관계가 지속되면서

    이 부분에 있던 업체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버린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음.

    실제 삼성전자나 LG전자는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모델별로 대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 관행인데

    이렇게 되면 해당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개발비 정도를 건지고 간신히 회사를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수준이어서

    좋은 개발자를 새로 뽑기도 어려울 뿐더러 재투자도 어려운 실정임.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하우스들이 영세할 수 밖에 없고, 그나마 모바일 게임에서 업계 최고수준인 컴투스도

    매출액이 300억원도 안됨. 올해 매출 목표가 370억원 정도라고 발표해서 깜짝 놀랐음.

    모바일 게임업체나 다른 콘텐츠 제공업체들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니라 이통사 의지에 따라

    판매량이 영향을 받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앉고 있음.


    기술적인 부문에 있어서도 플랫폼이 웹으로 넘어갔다고 해도

    단말기에 따라 소프트웨어는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런 여력을 가진 업체들이 많지 않다는 것임.

    PC, MID, 휴대전화 등 단말기에 따라서 같은 브라우저라고 해도 UI와 디자인 등 여러가지 것을 손 봐야 하는데

    이미 영세해져서 매달 월세내고 직원들 월급 챙겨주기 등 생존에 힘겨워 하는 업체들이 아직 확실하지도 않는 새로운 앱스토어에 내놓을 여유가 있을까?

    이건 기술적인 문제보다 소프트웨어 업체를 협력업체로 보느냐? 아니면 하청업체로 보느냐 하는 시각과 정책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함.

  3. 이차장 2009.03.12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엉터리라는 말은 취소. 부적절했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