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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amping

[BP/CAMPING] COLEMAN

by bruprin 2013. 11. 13.


BP's : 최근 콜맨 제품 중에 괜찮아 보이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까지만해도 너무 나이든 이미지, 둔한 이미지 였는데, 최근 내놓는 제품들은 감각적이면서도 기능도 좋다.
콜맨 제품들도 비싸지만 스노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브랜드 여러가지를 조합하면 괜찮은 장비들.

캠핑 열풍을 타고 제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쇼핑센터에 갔는데 큼지막하게 자리를 잡고 각종 제품들을 선보이는 곳이 있었다. 캠핑 장비 파는 곳이 이렇게 넓은 장소를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마 그만큼 캠핑이 일반화 된 것 같다.

텐트는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지만 의자나 가구 소품 중에는 괜찮은 것들이 있다. 가끔 가는 삼성동 슬리퍼 456 카페 내부는 가게 내부 대부분을 콜맨 제품들로 인테리어 해놨는데, 국내에 팔지 않는 제품들도 많고 오래된 제품들도 많다. 이 중에 꽤 멋진 제품들이 있어서 나름 미국적인 멋을 느낄 수도 있다.

코베아도 최근 캠핑 열품의 덕을 본 브랜드인데, 디자인이나 색상을 좀 더 파격적으로 해줬으면 좋을 것 같다. 여전히 노랑, 쑥색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캠핑장비들은 실용성 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문에 더 신경을 쓴다면 굳이 해외 브랜드 살 필요 없이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충분할 것 같다.


이런 디자인과 색상...콜맨 제품이라고 볼 수 없는...


의자야 뭐 상품성이 아주 좋다. OEM이지만 그래도 콜맨 것이 좀 더 튼튼할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


이렇게 만들어진 것만 봐도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상상하고 가면 대부분 실망하고 돌아온다)


어메니티 돔도 있다.


MSR + 스노픽 조합


어메니티 돔 사실 써보면 굉장히 불편한데...


백패킹 장비들도 좋아보인다. 미국에 비해서 국내는 너무 비싸다.


팝업텐트도 콜맨서 나왔다.


어린이들이나 1인용으로 좋을 듯


이런 차양은 하나 쯤 있으면 좋겠다.


사실 편한 것으로 치면 이런 텐트를 따라올 텐트가 없는데


출장 가서 이걸 사려고 했다가 결국 느잠 자서 못샀다. 돌아와서 구입하려고 했더니 가격이 2배다


로우 체어 좋아보인다. 더 작아서 차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


겨울에도 한번 가야 하는데...이전 캠핑 갔던 사진들을 보면 이렇게 추운데서 어떻게 입 안돌아가고 잤을까? 하는 생각이...

올해는 겨울 캠핑을 꼭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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