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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악의 유통의 장 G-STAR

by bruprin 201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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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신념이나 믿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그런 것들이 오히려 세상을 어지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부정선거 이후로 뉴스를 잘 보지 않으니 관심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데,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같은 4대악으로 규정하고 제한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에는 '정말 세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많군' 이라는 정도였는데, 그게 국회의원이 진행하고 있고,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참 할말이 없었다.
그네들의 논리에 따르면 수 년간 국내 게임업체를 지원해준 정부는 악을 양산하는데 기여했다는 말인가?
물론 게임의 역기능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각 가정에 있는 라이터, 주방칼도 다 없애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자동차 대신 걸어서 다녀야 할 것이다.

송재경 사장님께서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얘기를 해줬는데. 딱 맞는 말씀인 것 같다.
이번 G-STAR에서 최고상을 받으셨는데. 성공할 줄 알았다. 이런 분이 성공해야지...

아무튼 게임을 사회 악으로 보는 분의 논리에 따르면 악의 유통의 장 인 G-STAR가 부산에서 열렸다. 킨텍스에서 할 때도 멀었는데 이 먼 부산에서는 왜 하는 것일까?
아마 지자체의 엄청난 입김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덕분에 서울에 있는 게임 동호인들이 부산에 올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B2B 업체들은 부산이 더 좋은 점도 있다고 한다. 킨텍스는 호텔도 너무 멀고, 사업을 얘기할만한 환경도, 장소도 너무 열악하다고.

지난해도 그렇지만. 올해는 확실히 모바일이 게임을 주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온라인 게임 업체들도 나왔는데, 이전과 다른 분위기. 새로운 기운은 모바일 게임에 있고, 온라인 게임은 그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 것 같다.

월드오브탱크나 WOW 같이 특화된 게임이 아닌 이상 앞으로 PC 게임이 버티기는 더욱 어려운 환경으로 바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모바일과 PC게임을 연동시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확실히 큰 화면에서 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일본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알고 꽤 놀랐다.

스퀘어에닉스가 밀리언 아서로 성공한 뒤에 다른 업체들까지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고. 모바일 게임 시장은 그들이 잘하던 아케이드나 콘솔 게임 시장과는 전혀 다른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일본 업체들이 아이튠스 게임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하면, 현재 아이튠스 게임 업체들..우리나라 업체들까지도 견제해야할 것이다. 모바일의 특성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게임성 자체는 여전히 수준이 높기 때문에...

사실 G-STAR 간 것은 HMD 오큘러스리프트가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보러 갔다. 실제로 해보면 더 좋고. 그냥 그 느낌을 알고 싶었다. 
다른 HMD와 달리 오큘러스 리프트는 사용자의 시점도 인식되고 보여지는 화면이 시야에 꽉차기 때문에 이전의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서. 

하지만 써볼 기회는 없었고 소니 HMD만 보다 왔다.

P'S 
Oculus rift 홈페이지. 한글로도 있다. 개발자 키트 3만달러 -_-; 300달러
http://www.oculusvr.com/ko/





내용과 관련 없이 송재경 사장님 인터뷰는 읽어볼만하다. 재미있는 생각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09467.html

확실히 사람은 잘되고 봐야하는 것 같다. 2008년 고생하실 때 모습.
어떻게 된게 5년 뒤가 더 젊어 보이신다. ㅋㅋ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099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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