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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자주 쓰는 외래어가 너무 익숙해서 우리말로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말을 쓰려고 하지만 대체할말이 없기도 하다. 

그 중에 하나가 플랫폼이라는 단어. 최근 자주쓰지만 이걸 '판'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대(臺)라고 하기에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는다.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사람도 정작 '플랫폼'이 뭐야?' 라고 말하면 중언, 부언하거나 다시 또 외래어를 써서 더 어렵게 만든다. 

뭔지는 알겠는데 딱 꼬집어 설명하기는 어려운...

'기반' 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은데, 요즘음 플랫폼의 의미가 다양해지니 이 것도 딱 맞는 말은 아니다. 그래도 기반, 체계 이런게 가장 낫다. 


빨래걸이, 빨래줄과 빨래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빨래를 걸기 위해서는 빨래줄이 있어야 하니. 하지만 빨래를 꼭 빨래줄을 빨래를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옷걸이에도 걸수 있고, 대충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곳에 올려두면 된다. 그래서 플랫폼의 개념을 잡기가 어려운 것 같다.빨래가 말리면 되는 것이니... 어떤 것이든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플랫폼과 그 위에 올라가는 서비스, 콘텐츠 중 어느 것이 힘이 센지를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 커지는 것 같다. 

플랫폼이 받아들여지고 확장되는 속도와 범위가 기존의 기준으로는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라인이 믹스라디오를 인수했다. 믹스라디오는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다. 

개인의 전용 라디오 채널을 만들어서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91.9, 104.5 이렇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편집해서 채널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용자수는 세계 31개국에 전세계 수백만명.

재미있는 것이 이 믹스라디오는 MS의 것이었다. 그런데 그걸 라인이 인수한 것(인수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라인이 산것도 특이하지만, MS가 매각한 것도 특이하다. MS는 콘텐츠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데, 필요 없다고 느낀 것일까? 

아니면 메시징 부문에서 믹스라디오 서비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한 것일까. 메시징 부문업체들의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이 계속 강해지는 것 같다. 

이것도 모바일의 성장과 관련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로 웹검색만큼 많이 하는 것이 메시징이니.. 


구글과 MS가 간과하고 잘 못하고 있는 부분... 

플랫폼 경쟁에서는 결국 크기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가 경쟁력인데.. OS, 메시징, 이메일, 검색, SNS 어떤 것이 최종 승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먹히고 먹는 그런 과정이 벌어지면서 결국 2~3개 업체로 몰리지 않을까. 


관련링크 : http://linecorp.com/ja/pr/news/ja/201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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