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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강시만큼 재미있는 - 요괴워치(3DS)

by bruprin 2016. 3. 18.




BP's : 어릴 때 강시영화가 유행이었다. 어린이 잡지에는 강시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법. 강시 대백과 이런 것도 있었고. 

영환도사 같은 영화가 히트하니 그 뒤로 아류작들이 속출하기도 했고, 로보 강시와 같은 정말 말도 안되는 영화도 나왔었다. 

어린이들은 귀신을 무서워하면서도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너무 잔인한 장면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을 의인화해서 무서움을 느끼는데, 어릴 때 느낀 무서움은 커서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요괴워치는 그런면에서 재미있는 콘텐츠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요괴지만, 다 사연이 있고 실제로는 무섭지 않다. 

요괴를 친구로 만드는...


일본에는 수십년간 아성을 쌓은 포켓몬의 유일한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고, 식료품점은 요괴워치 캐릭터가 점령하고 있다. 

만화도 재미있다. 


3DS 게임이 일본에서 발매됐을 때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게 출시되고 몇 주째 패미통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국내도 출시됐길래 젤다의 전설과 함께 구입했다. 


내용은 딱 포켓몬인데, 좀 개선을 했다. 그리고 메달을 배치해서 전투에 재미를 주는 것,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진행도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 수월하다. 한글화도 꽤 잘되어 있다. 


추천 : ★★★◐☆  어린이들에게 해줄만한... 한글 대신 영어나 일어판을 주면 알아서 공부한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 


관련링크 : http://www.nintendo.co.kr/3DS/software/youkai_watch/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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