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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부산행'과 같은 좀비물을 가상현실게임으로. 좀비 서바이벌

by bruprin 2016. 7. 17.


BP's : 일본 게임업체 세가가 오다이바에 있는 '도쿄 조이 폴리스'에 가상현실 어트랙션 '제로 레이턴시 VR(ZERO LATENCY VR)'을 오픈한다. 

플레이어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가상의 공간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러 명이 한 방에 들어가서 좀비들에게 둘러쌓인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다. 

개발은 세가가 아닌 오스트레일리아 업체 '제로 레이턴시' 사가 개발했다. 


7월 23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18일 부터 예약을 받는다. 한번에 6명이서 함께 할 수 있으며 플레이 하는데는 30분, 가격은 1명 당 1800엔이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방탈출 게임과 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공간, 유지, 시설이 필요하니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완전히 가상으로 꾸며지는 가상현실(VR)게임은 좁은 공간에서도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만 쓰고 있어도 되니 가정용 게임으로도 더 잘 활용될 것 같고, 

실제 현실에 가상을 접목한 증강현실(AR)은 포켓몬고처럼 모바일 게임에 더 활용이 되지 않을까? 


이 제로 레이턴시 게임들은 돈을 내고 입장해서 즐기는 게임이지만, 영화가 처음에 등장할 때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가 TV가 생긴 것처럼, 

아마도 빠르게 가정에서도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올 것 같다.


이미 소니는 연내에 플레이스테이션4에 사용할 수 있는 VR을 내놓을 것이고, 오큘러스가 오큘러스 리프트를 마이크로소프트도 홀로렌즈를 공개할 예정이니..


관련링크 : 

http://tokyo-joypolis.com/attraction/1st/zerolatency/index.html




제로레이턴시 소개 영상



좀비 서바이벌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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