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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3D 프린터의 대중화 8kg 소형 3D 프린터 '다빈치 미니(mini)'

by bruprin 2016. 8. 15.



BP's : 3D 프린터가 언제쯤 대중화될까? 그것은 아마도 프린터가 대중화 된 시점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프린터는 집에서 쓸 수 없는 물건이었다. 

컴퓨터학원, 보험회사나 은행에서만 쓸 수 있었던 것이었고, 지금의 레이저나 잉크젯 방식이 아닌 도트 방식..

그래서 출력할 때 찌이익 찌이익 소리가 났다. 


당시 플로터라는 것도 있었는데, 컴퓨터 학원에서 모두 집집마다 플로터가 들어올 것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여전히 플로터는 인쇄전문업체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제품이다. 


프린터는 언제부터 대중화 됐나? 보면 사실 프린터가 개별로 팔린 것이 아니라, PC와 묶음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성장했다. 

PC를 살 때, 당연히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겼고, 프린터 가격이 수십만원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지금은 PC사면 끼워주고, 잉크나 토너로 수익을 내는 방식의 '면도기 판매 방식'을 따라하고 있다. 


결국 3D 프린터도 가격에 대한 저항선이 그만큼 낮아져야 대중화가 될 것 같다. 일단 집집마다 3D 프린터가 하나 있고, 거기에 들어가는 소재 판매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만큼 성장을 하면 빨라지지 않을까? 


물론 거기에 여러 가지 추진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터닝메카드나 포켓몬 GO 관련 제품을 3D프린터로 뽑을 수 있게 된다든지, 

아직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최근 3D 프린터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거의 변곡점에 온 것 같다. 


XYZ프린팅은 3D 프린터 '다빈치 mini」시리즈를 일본에서 발매했다. 가격은 39,800엔. 약 40만원 정도다. 

다빈치 mini 시리즈는 기존 다빈치 Jr. 시리즈에서 30% 소형화 된 3D프린터다. 

조작을 단순화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선 LAN 탑재 '다빈치 mini w'라는 제품은 44800엔으로. 왜 무선랜을 기본으로 하지 않고 2개의 모델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다. 이제 가격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은데 

두 기종 모두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한 PLA수지를 필라멘트로 분해해 제품을 만든다. 


프린트 방식은 열용융 수지적층 (FFF) 방식 필라멘트 직경 1.75mm, 노즐 지름 0.4mm 적층 피치는 0.1 ~ 0.4mm. 최대 인쇄 크기는 150 × 150 × 150mm (폭 × 깊이 × 높이).

인터페이스는 USB 2.0. mini w는 무선 LAN 접속. 

OS는 Windows 7 이상, Mac OS X 10.8 이상에서 지원한다. 포맷은 STL 및 XYZ Format.

본체 크기는 400 × 336 × 362 (동)으로, 중량은 8kg이다. 

이제 책상에 올려놓을 정도의 제품이 됐다. 


관련링크 :

https://jp.xyzprinting.com/jp_ja/NewsContent/10446




찾아보니 톰스하드웨어에서 CES 2016에 출품한 다빈치 미니를 촬영한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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