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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야마하 최대 76km 주행지원하는 전기자전거 'PAS 내추럴'

by bruprin 2016. 11. 16.

BP's : 일본에 가보면 전기자전거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앞 뒤로 아이들을 태우고 있는데, 

자동차로 데리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 자전거도 있지만. 주행을 보조하는 배터리와 모터를 갖춘 전기자전거들이 많고, 매년 새로운 모델이 등장한다. 

생각해보면 가까운 거리를 가는데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물론 비올 때나 추울 때는 자동차가 편하겠지만. 

자전거는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고, 주차 걱정도 없다.


하지만. 자전거 무게, 아이들을 태우고 가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 힘을 보조해주는 전기자전거는 이런 부문에 활용하기 편하다. 

운동이나 레저 목적이 아닌 실제 운행 목적의 다른 전기자전거 시장과 달리 일본의 전기자전거 시장은 바람직해보인다. 


야마하는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PAS'시리즈 신제품 'PAS 내추럴 XL 디럭스', 'PAS 내추럴 XL', 'PAS 내츄럴 M' 3기종을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디럭스 112,000 엔, XL 110,000 엔, PAS 내츄럴 M 93,000 엔이다. 


가격을 보면 100만원을 넘기 때문에 비싼 것 같지만 지하철 한번 탈 때마다 140엔 이상 내고, 거리마다 요금이 증가하는 일본 대중교통을 생갛하면 매일 사용하면 괜찮은 비용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배터리 잔량 표시가 가능하며, 주행중 실수로 어시스트 기능을 끄는 것을 방지하는 "전원 잠금"기능도 추가됐다. 

XL 디럭스와 XL 모델은 배터리의 용량을 기존 8.7Ah에서 12.3Ah 늘렸다.


어시스트 주행은 XL 디럭스와 XL은 모드에 따라 45km~76km. 충전 시간은 3.5 시간. PAS 내츄럴 M은 21km~36km. 충전 시간은 2시간.

크기는 XL 디럭스, XL가 1,870 × 560mm, PAS 내츄럴 M이 1,880 × 560mm. 무게는 XL 디럭스 26.8kg XL 25.6kg, PAS 내츄럴 M은 23.6kg. 바퀴 크기는 모두 26 인치다. 


관련링크 : http://www.yamaha-motor.co.jp/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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