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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헌책방과 고전게임

by bruprin 2017. 1. 8.


BP's : 고전게임 영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예전 고전게임이라고 하면 카세트테이트, 5.25인치 디스크로 돌려야 하는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인지. 플레이스테이션1이나 2 정도만 되어도 고전게임으로 보여지는 것 같다. 

오락실에 있었던 오랜 게임들도 마찬가지고..


최근 출시되는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가 워낙 좋기 때문에, 이전 게임들은 불과 10~20년 전 게임인데도, 나온지 100년 정도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게임에서 그래픽과 사운드는 게임성을 완성시켜주는 여러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픽은 떨어져도 지금해도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게임들이 있다. 

기억나는 예전 게임을 하고 싶으면 예전에는 어렵게 게임기와 게임을 구해야했는데, 이제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할 수 있으니 세상 참 편해졌다 


실제 느낌을 좀 더 내려면 다운로드 방식 말고, 옛날 게임기와 게임을 구해서 해야한다. 물론 이 떄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오래된 게임이니 고장이 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 

상태 좋은 플레이스테이션1을 구하기 위해서 게임점을 찾았다. 

파이널 판타지7을 다시 해보고 싶다. 


그런데, 이렇게 고전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은 것 같다. 

PS1, PS2 뿐 아니라 슈퍼패미컴 게임도 찾을 수 있었다. 가격도 이 정도면 적당하다. 납득이 안되는 가격도 있었지만...


마치 헌책방에서 책을 찾는 것처럼... 게임을 찾는 것이 재미있었다. 


"아 이런 게임도 있었지..."하고, 컬트셉트 같은 경우 지금 봐도 대단한 게임.. 

예전에는 하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게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할 게임은 많은데....시간이 부족하다... 


가능하다면...과거의 나에게 돌아가서 게임 몇개 쥐어주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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