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소니. 16cm 초단초점 4K 레이저 프로젝터 - CES 2017

BP's : CES 2017이 개막하면서 신제품들이 계속 공개되고 있다. 

소니는 16cm 초단초점 4K 레이저 프로젝터 VPL-VZ1000ES 를 공개했다. 

앞으로 프로젝터 부문에서 경쟁이 되는 부분은 4K, HDR, 초단초점, 소형화, OS인 것 같다.

OS는 안드로이드가 있으니 해결이 될 것이고, 나머지 4K, HDR, 초단초점, 소형화 측면에서 3가지를 해결했다. 

4K와 HDR은 큰 걸림돌은 아니다. 앞으로 가야할 기술임은 분명하고, 마니아들은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4K와 HDR에 지불하는 것보다. 단초점이나 소형화, 편의성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이다. 

LG전자도 최근 비슷한 제품을 내놨는데, 초단초점이 중요한 이유는 투사 거리가 짧아질수록 활용성이 커지고, 화면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로젝터를 처음 구매했을 때 밝기와 소음 등에만 신경쓰다가 나중에 거리 때문에 고민인 경우가 생긴다. 

대부분 프로젝터를 놓는 곳이 사용자 주변이 되는데, 이러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릴 수 밖에 없다. 

초단초점 프로젝터 경우에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니. 소음 부담이 줄어든다. 

소형화는 아쉽다. 이 제품은 크기가 925 × 494 × 219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35kg이다. 

-_-; 그래도 이전 초단 초점 프로젝터 'VPL-GTZ1'보다 40% 이상 소형화했다고.. 밝기는 2500루멘. 미국 출시 가격은 2만4999달러. 

삼성전자가 프로젝터를 포기한게 아쉽다. 프린터와 디지털카메라 부문도 그렇고. 수익이 적더라도 남겨 놓고 때를 기다렸어야 했어야 하는데. 

관련링크 : https://blog.sony.com/press/sony-electronics-launches-a-new-era-of-home-displays-with-the-vpl-vz1000es-ultra-short-throw-4k-hdr-home-theater-proj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