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플렉스터, USB 3.1 Type C 호환 휴대용 SSD

BP's : 저장매체를 CD, DVD 순으로 모아놨는데. 어느 순간 그만뒀고, 이제 데이터 용으로 DVD를 만져본 시간도 오래된 것 같다. 

USB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고,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으면서 더 이상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 HDD를 살 필요는 없어졌다. 

그런데, 클라우드나 외장형 HDD, USB메모리로는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 

대용량 사진을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도록 해야할 떄. 중요한 문서자료를 클라우드나 다른 곳에 저장하고 추가로 뭔가 저장매체가 필요할 때. 

외장형 SSD 유용하다. 

플랙스터에서  USB 3.1 Type C 호환 휴대용 SSD 'EX1 Plus'를 출시했다. 

용량은 128GB, 순차 읽기 최대 530MB / s, 쓰기는 400MB / s. MTBF (평균 고장 간격)은 150만 시간. 보증은 5년이다.

용량, 속도, 가격, 보증....

HDD와 같은 방식 경쟁이 SSD로 이어지고 있다. 128GB는 너무 작고. 적어도 256GB, 512GB는 되어야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1테라바이트 경우 50만원 정도. 512GB는 20만원대인데. 연말이 되면 다시 30% 정도 내려갈 것 같은데 그 정도 되면 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 같다. 

P.S 삼성전자가 HDD 사업부를 매각 한 뒤, 예전 HDD를 SSD로 대체하려고 마케팅을 많이 하는데. 너무 성능만 부각 시키는 것 같다. 디자인, 차별화가 중요한데... 

P.S2 플렉스터는 1985년 설립된 일본 광학기기 전문업체다. 일본 나가노에 위치한 전자부품 업체 시나노켄시 100% 자회사였고, ODD 부문에서 신뢰도 1위였다. 

SSD 부문에서 필립스&라이트온이 플렉스터 브랜드 라이선스를 맺어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휴대용 SSD는  플렉스터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필립스&라이트온이 만들었다.  

관련링크 : http://www.goplextor.com/Product/Detail/EX1#/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