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태블릿이 이렇게 많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아이패드 이전에도 태블릿은 있었다. 윈도 기반이었는데. 제조사 설명만큼 편하진 않았다.
배터리, 성능, 활용도 모든 것이 불만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이제 PC가 했던 기능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고 , 집에 와서도 PC를 켤 필요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지금은 무의미 하지만,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 관심을 가졌던 것이 스마트폰, 아이패드, PC 이 세 가지 제품 중 어떤 것이 사라질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었다.
당시, 주요 회사들의 개발 책임자에게 이런 얘기들을 물어봤는데..
사실 그들은 신제품을 개발만 하지, 미래 예측에 대해서는 잘 못했었다.
그러다가 HP에 미래산업 예측팀? 아무튼 CTO 와 같은 위치에 있는 분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이 세 가지는 상단기간 계속 간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의 이유는 이랬다.
"스마트폰, 태블릿 영향력이 커지지만, PC와 용도가 다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도 용도가 다르다. 용도가 겹쳐야 어떤 제품이 다른 제품을 흡수할 텐데.
써보면 각각 사용 환경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건 메모장과 마찬가지다. 포스트잇, 수첩, 노트가 서로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이 세 가지 제품이 합쳐질 가능성도 있다.
그 것은 디스플레이를 접거나 자유 자재로 확대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안타깝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백팩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넣고 스마트폰을 들고 다녀야 하는 기간은 좀 더 지속될 것이다"라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PC를 써보면 갈수록 그 용도에 따라 역할이 구분되는 것 같다.
이동할 때는 스마트폰, 고정된 상태에서 웹서핑을 편하게 하려면 태블릿..
콘텐츠를 만들거나 업무를 할 때는 확실히 PC가 필요하다.
아이패드는 이번에 5번째 구입인데. 이전 저해상도 제품들은 미디어 플레이어로 사용하고,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패드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
이전에 쓰던 아이패드도 잘 쓰고 있지만 전면 유리가 깨져서 어떻게는 고쳐야 했는데,
유리 교체 비용이 비싸서, 그냥 이대로 쓰고...새 아이패드를 사기로 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해졌다. 무선랜 128GB 제품이 55만원. 할인 받으면 50만원대 초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프로의 염가판이니 사양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충분히 만족스럽다.
웹서핑하고, 유튜브 보는데 충분할 것 같다.
무게는 조금 증가했지만, 한손에 충분히 들고 쓸만하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콘텐츠 이동이 쉽고, 앱 설치도 유연한 것도 있지만,
웹서핑 조금 하다보면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면 전환, 터치감 등은 아직 아이패드쪽이 마음에 든다.
스피커가 조금 아쉽다. 이전 모델들에 비해 원가 절감한 흔적이 느껴진다.
제대로 된 느낌은 조금 더 써보고..
관련링크 : https://www.apple.com/kr/ipad-9.7/
추천 : ★★★★★이제 애플에도 가격대비 성능을 살짝 얘기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 가격
+ 고성능 칩셋, 오래가는 배터리
+ 개선된 카메라( 쓸 일은 거의 없겠지만)
- 무겁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무게
-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비하면 여전히 비싸다.
- 터치 ID가 물리 버튼이다. 뭔가 비어 있는 듯한 느낌의 스피커
박스는 똑같다.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
이 비닐이 한번에 벗겨지는 것은 언제나 신기
설정
버튼 위치가 조금씩 달라졌다. 다른 아이패드 케이스와 호환이 안된다.
아래부분
지문인슥은 쉽고 편하다.
집에 있는 다른 아이패드와 비교해보니 놀라운 것이..
이전 제품들 배터리가 지금도 쌩쌩하다는 것이다.
원래 배터리를 쓰는 제품들은 2년 정도 지나면 배터리 효율이 현격하게 떨어지는데, 다행이 잘 쓰고 있다. (물론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쉽지 않을 정도로)
아이튠스 계전 동기화를 하니 순식간에 기존 아이패드처럼 익숙하게 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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