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YE가 NES 클래식 미니를 빌려줘서 살펴보니. 클래식 미니 패밀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닌텐도는 과거 인기 있었던 패밀리 게임기를 소형화해서 출시했는데. 해외는 NES 클래식 미니, 일본에는 클래식 미니 패밀리로 출시했다.
실제 미국과 유럽에는 NES로 출시됐고, 일본에는 패밀리로 각각 출시. 두 제품은 기본적으로 같은 제품이지만,
모양도 다르고, 게임 카트리지 크기가 달라서 호환이 안됐다.
우리나라에는 NES를 현대전자가 '현대 컴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고,
세운상가와 반포, 용산에 있는 게임점들이 패밀리를 그대로 들여왔다. (반포 파파상사 아주머니는 뭘 하고 계실까?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가게였다)
NES 클래식 미니는 형태만 다른 것이 아니라. 일단 조이패드가 1개 들어 있다.
클래식 미니 패밀컴에는 2개 조이패드가 붙어 있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전에 NES와 패밀컴 그대로 나온 것 같다. 패미컴에는 2개가 다 붙어 있었다.
그런데 조이패드 크기를 보니 큰 차이가. NES 조이패드는 패미컴 조이패드 2배 크기다.
들어 있는 게임도 다르다.
각각 30개 게임이 있는데, 슈퍼마리오처럼 겹치는 것도 있지만. 꽤 달라서. 각각 1대씩 구입해야하는 일이 -_-;
원래는 30개 게임 이외에 게임을 넣을 수 없는데, 기본적으로 에뮬레이터이기 때문에 추가로 게임을 넣는 방법이 있다고...
PC나 스마트폰 에뮬레이터로도 패밀리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제대로 만든 제품하고는 차이가 있다.
일단 중간에 세이브가 되는 점도 좋고...HDMI 출력을 통해 대형 TV로 즐기는 것이 꽤 재미있다.
닥터마리오나 슈퍼마리오 같은 게임은 지금해도 재미있다.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수량이 제한적이다.
예전에는 게임팩 하나 ~ 두 개 가격인데. 이 가격에 추억의 게임 30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서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닌텐도는 슈퍼패미컴도 이런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Wow~ 정말로 이뤄졌으면... F-Zero,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파이널판타지 4, 드래곤퀘스트 5만 들어 있어도 제 값을 할 것 같다.
NES를 소형화 한 모습
조이패드가 크다
이건 YE가 추가로 구입한 무선 패드
기본 조이패드는 유선
디자인, 버튼의 느낌..모두 옛날 그대로
YE가 구해다 준 클래식 미니 패미컴과 비교
조이패드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이후 많은 게임기를 샀지만,
가장 기분이 좋았을 때는 패미컴을 샀을 때다.
한겨울...당시 용산에서 패미컴 카피 제품인 굿보이를 구입해서, RF로 TV연결했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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