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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구글이 HTC '픽셀' 개발팀과 지적 재산권을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2018년 초까지 완료할 예정. 

계약을 통해  구글은 픽셀 폰을 개발했던 HTC 인력들을 자사 하드웨어 부문에 포함 시키고, HTC 가 가지고 있는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게 됐다. 

재미있는 점은 구글이 이번 계약에 대해서 인수가 아닌 'HTC와 협정(Agreement with HTC)'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HTC는 자체 스마트폰 사업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롤라 스마트폰 사업부를 125억 달러에 사들였다가 별 효과를 못보고 2014년 29억달러에 레노버에게 매각한 바 있는데. 

아마도 이 때 경험이 이같은 독특한 '협정' 이라는 방식을 선택하게 만든 것 같다. 

MS 경우에도 2013년 노키아 휴대폰 사업부를 72억달러에 인수 했다가, 올해 사업을 접었다. (스마트폰 사업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6개월~1년 마다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시장에서... MS와 구글과 같은 IT 공룡들도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아마존과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아마 구글은 전체 사업부를 다 사서 위험부담을 떠안기보다는 차세대 자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인력과 기술을 확보하는 방식을 택한 것...

어차피 HTC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만들기 때문에, 경쟁자도 아니고... 이번 협정을 통해서... 전략적으로 HTC를 활용할 수도 있다. 

보도자료를 보면 구글은 SW업체를 넘어서 HW와 SW,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는 애플과 같은 형태를 추구하는 것 같다. 

현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을 하고 있지만, 

결국 구글 서비스와 가장 잘 맞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PC는 자신들이 만들려고 하는 의도같다. 

아니면 적어도 자신들의 입김이 충분히 작용할 수 있는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

AR 탱고나 데이드림뷰 같은 서비스를 특정 회사, 모델에만 제공하는 것도 그런 전략 중 하나인 것 같다.

결국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들도 나중을 위해서 자체 OS를 준비해야 할텐데. 쉽지 않아 보인다. 

삼성전자 타이젠은 여전히 큰 변화가 없고, LG전자는 웹OS를 TV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TV에서도 버거워 보인다) 

아무튼 구글의 이번 HTC 협정을 가장한 인수는... 이제 IT업체들이 수억달러 인수 대신 최대한 실리를 챙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만큼 IT쪽이 이제 수익이 대단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관련링크 : https://www.blog.google/topics/hardware/google-signs-agreement-htc-continuing-our-big-bet-hard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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