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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구글 AR 플랫폼 '탱고' 지원 종료. ARcore에 집중

by bruprin 2017. 12. 19.

BP's : 구글이 ARCore Developer Preview 2를 소개하면서, AR 플랫폼 탱고(Tango)를 지원 종료한다고 밝혔다. 

탱고는 구글 AR 플랫폼으로 2014년 공개했다. 레노버 'PHAB2 프로', 아수스 '젠폰 AR' 등이 탱고를 지원하는 제품이었다. 

탱고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뿐 아니라, 모션 추적을 위한 어안 카메라, 심도 측정을 위한 적외선 센서 등이 추가돼, 더 실감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AR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추가로 하드웨어 사양이 올라가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 기능은 ARcore에서 스마트폰에 탑재한 기본 카메라로도 대체할 수 있기 떄문에. 아예 탱고를 포기하고 하드웨어 제약이 적은 ARcore로 합치기로 한 것 같다. (천하의 구글도 접는 사업 많다) 

이번에 공개한 'ARCore Developer Preview 2'는 기존 Java / Unity / Unreal SDK, Android NDK에 C API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R앱을 사용하다가 전화가 왔을 때 중단하고, 다시 재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효율과 완성도도 개선. 향후 몇 개월 내에 정식 버전인 'ARCore 1.0'을 공개할 예정. 

내년에는 AR플랫폼을 두고, 구글, 애플, MS 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윈도10을 기반으로 한 PC중심의 AR 시장을...

구글과 애플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AR 시장 공략을 나설 것으로 예상.

관련링크 : https://www.blog.google/products/google-vr/arcore-developer-previ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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