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GAME] 닌텐도 스위치 2 / 10배의 그래픽 성능, 외장 메모리 속도 9배 최대 985MB/초

BP's : 닌텐도가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를 공개. 6월 5일 발매.

당연히 새로운 게임기니 사양이 좋아졌다. 

강조하는 것은 10배의 그래픽 성능, 외장 메모리 속도 9배 최대 985MB/초

화면도 커졌다. 게임을 하면서 음성 채팅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컨트롤러에 붙어 있다.

 

그런데,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격과 발매일, 그리고 어떤 게임을 언제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할텐데. 

그런 면에서는 타이틀이 좀 약하고, 출시일이 너무 멀다.

6월 5일 동시에 발매되는 게임은 마리오 카트 월드

동키콩 바난자는 2025년 7월 17일. 

수퍼 마리오 파티 잼보리 7월 24일 발매 

커비의 에어 라이더는 2025년 내 발매.

소개 영상에 나온 더스크 블러드는 2026년 출시. 

오리지널 소프트웨어 중에 구매하고 싶은 게임은 좀 약하다.

 

오히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에 제공하는 게임큐브 게임들이 끌린다. 

F-zero GC, 젤다 윈드 워커, 파이어 엠블렘 등. 

게임 큐브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2에만 제공된다.

닌텐도 스위치 1 게임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원. 

 

결국 닌텐도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일정 수준까지만 올려서 하위 호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닌텐도 스위치 1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까지 이어가는 전략을 택했다.

 

가격은 본체만 64만 8000원 

마리오 카트 월드 세트는 68만 8000원. 

 

본체 기준으로 일본 가격은 4만 9980엔(약 50만 원)으로 

15만 원 가량 비싸다.

가격만 보면 일본판을 사도 가능하지만

지역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글판 소프트웨어는 포기해야 한다. 

나름 자국 시장을 배려했다고 했겠지만

어차피 출시 초기에는 예약자만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구입하기는 어렵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가격 정책이다. 왜 가격 책정이 이렇게 됐는지 설명이라도 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닌텐도 스위치 2를 살 것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초기에는 살 수도 없고, 사기도 싫다.

무엇보다 끌어당기는 독점 소프트웨어가 아직 부실한 것이 가장 큰 이유. 

닌텐도 스위치 2 공식 소개 링크 : 

Nintendo Switch 2｜닌텐도

 

닌텐도 스위치 1과 닌텐도 스위치 2의 화면 크기 차이는 이 정도

닌텐도 게임 큐브 게임을 할 수 있음.

https://youtu.be/cdS_CVFV0-o?si=RbDKRCpiowHbsI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