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WWDC2018. 애플 iOS 12 발표. 달라진 것들. 사진, AR, 앱 관리 강화

BP's : WWDC 2018이 올해도 진행. 

WWDC에는 많은 기대를 하기 때문에, 어떤 발표를 해도 이전만큼 놀라지 않는다. 

이번에는 기대했던 보다 바뀐 부분이 적었기 때문에. 아마도 오늘 혁신은 없었다 기사들이 또 나올 듯. 

하지만, 매년 이렇게 새로운 것을 계속 내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뿐 아니라. 

더 새로운게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든다. 

내가 가장 나왔으면 하는 것은 배터리가 2배 정도 늘어나는 기술 정도. 

아무튼 이번 WWDC 2018은 iOS 12, Mac OS에 대해서 나왔고, 하드웨어 발표는 거의 없었다. 

이건 9월 아이폰 발표 때 몰아서 하려고 하는 듯. 

iOS 12 주요 내용은 

- 전체적인 성능, 속도 향상

- FaceTime에서 최대 32 명의 그룹 대화 

- 사진 앱 강화 

- 알림 기능 개선

대상 기기는 iPhone 5 이상, iPad Air, iPad Pro, iPad 5 세대, iPad 6 세대, iPad mini 2 이상 및 iPod touch 6 세대. 

iOS 12은 시스템 전체 성능을 향상한 것이 가장 큰 의미인 것 같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기존 성능이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변화의 체감은 크지 않겠지만, 실제 써보면 가장 유용할 듯. 

애플에 따르면 '카메라'앱은 최대 70 % 빨리 시작하고, 키보드는 최대 50 % 빠르게 나타나고, 타이핑에 대한 반응도 개선. 

앱 시작 속도도 최대 2배로 개선. 

AR 기능 'ARKit 2'도 강화. 애플이 AR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화상 채팅이 가능한 FaceTime 기능이 강화돼 최대 32 명까지 대화를 할 수 있다. 

맥이나 아이패드도 당연이 가능하고, 애플워치로 페이스타임 오디오도 가능. 

'사진'앱은 검색, 정리 기능이 강화. Memories와 iCloud Shared Album을 조합해 이벤트를 정리해서 볼 수 있게 했다. 

사람, 장소, 그룹, 최근 검색 등 새로운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여러 검색 단어를 결합해 원하는 사진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사진이 많아지니 정리하기가 아주 귀찮다) 

Animoji도 진화. 사용자가 좋아하는 Animoji를 만들 수 있다. 동물이 아닌 사람의 'Memoji'기능도 탑재. 눈과 피부색, 안경 등 얼굴을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페이스타임에도 활용할 수 있다. Animoji / Memoji 인식 기능도 개선돼 윙크과 혀를 내미는 동작도 감지. 표현력을 개선한다. 

알림 기능도 취침 시간에 전화를 금지하면 디스플레이를 어둡게하고 잠금 화면의 모든 알림을 숨기는 것이 가능. 

개별 응용 프로그램에 소요된 총 시간, 응용 프로그램 카테고리에 걸쳐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iOS 기기에서 자녀의 사용 내역도 보거나, 제한 할 수 있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Siri도 여러 지시를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정리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링크 : https://www.apple.com/newsroom/2018/06/apple-previews-io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