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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C

[BP/IT] 외장 HDD VS 외장 SSD

by bruprin 2019. 3. 23.

BP's : 외장HDD가 대중화되기 이전까지는 ODD로 CD, DVD에 백업하기 바뻤는데..

이제는 클라우드도 있고, 외장HDD도, 외장SSD도 있으니.. 


외장 HDD는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가격이 비슷하다. 

1테라바이트가 7만원 정도, 2테라바이트는 9만원, 3테라바이트는 13만원, 4테라바이트는 14만원 정도. 

4테라바이트가 1GB당 가격이 34~6원 정도로 가장 저렴하다 

1테라바이트는 1GB당 가격이 67~70원으로 4테라바이트보다 훨씬 더 비싸다.

생수나 라면을 1개 사는 것이랑, 묶음으로 사는 것이랑 가격차이가 나는 것처럼...

웨스턴디지털 1테라바이트가 16만원 정도로. 1GB당 가격은 160원 정도. 

삼성전자 SSD는 이보다 몇만원 더 비싸다. 

성능이나 안정성은.... 대동소이. 아직 내가 쓰는 것은 큰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외장 HDD와 SSD의 GB당 가격은 5배 이상이 차이가 나지만, 속도는 훨씬 더 차이가 난다. 

외장 SSD는 읽기와 쓰기 450MB/S

외장 HDD는 USB 2.0에서 44MB/S, 3.0에서 110MB/S 정도 

이런 수치적인 것보다는 체감성능은 훨씬 더 차이가 난다. 


외장 HDD로 좀 많은 데이터를 옮기면.. '아 느리다. 언제 옮겨지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외장 SSD로 옮기면 '빠르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속도는 인터페이스와 미디어 특성이 모두 받쳐줘야 하지만. 

아무튼 속도의 차이는 자전거와 자동차 정도로 SSD가 월등하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룬다면 여전히 HDD를 써야겠지만... 

테라바이트급의 SSD면 주요한 데이터 저장에 충분... 

일단 저장매체는 테라급이 되면 활용성이 확 높아진다. 


HDD 수명은 운이 따르는 것 같다. 

어떤 제품은 바로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반대로...꽤 오랫동안 쓸 수 있기도. 

반대로 SSD의 안정성이 HDD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이 역시 완벽하지 않다. 

중요한 데이터는 구글 드라이브 같은 곳에 백업하는 것이 좋음. 


예전 대학원 입학기념으로 128MB USB 메모리를 목에 걸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그 정도는 어디에도 쓸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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