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따릉이 정액권이 끝나서.
요즘 일렉클을 타고 다닌다.
가격으로 따지면 6개월 2만원(2시간 이용) 인 따릉이와
비교도 안되는 비싼 가격 (1분에 100원) 이지만.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따릉이에 비해 오르막길에 부담이 없고.
장거리 주행도 한 5배 정도 가능한 것 같다.
차로 막히는 지하철 3정거장을 일렉클을 이용했더니. 12분만에 도착.
차를 기다리는 수고도 필요 없으니 더 빠르다.
이 정도면 도심내 이동 수단 중에 최고 아닐까?
전기 킥보드도 있지만...
안전상 눈에 잘 띄고, 과속이 어려운 전기자전거가 맡는 것 같다.
그리고 전기 킥보드는 면허증이 있어야 하지만, 일렉클은 면허증이 없어도 탈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이 너무 무거워서 노약자가 쓰기에는 부담된다는 점.
브롬튼 정도의 미니벨로 전기자전거도 나왔으면...
서울시에서 따릉이에 전기자전거를 추가한다는데 그렇게 되면 도심 이동수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좋은 것은 시민들이 더 잘 안다.
일레클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org.nine2one.elecle
아이폰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id1456461872
일레클을 사용하는 방법은 앱을 내려받고
가입하고, 가입이 끝나면(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야함)
앱을 켠 뒤에 자전거 위치를 확인.
자전거가 발견되면 핸들 근처에 있는 QR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된다.
여기 QR코드를 촬영..
그러면 대여하겠는지 물어보는데
OK하면
잠금장치를 열 수 있다.
잠금장치는 뒤에 있다.
QR코드도 있음. 대여를 하면 이 잠금장치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
튼튼하게 생김.
배터리는 여기에 들어가나보다.
타이어 바람이 빠지거나
고장난 경우도 있으니 이를 확인해야 함.
바구니가 좀 작다.
전기동력은 3단으로 조절 가능.
페달을 반바퀴 정도 돌리면 필요한 힘을 인식하고 전기모터가 힘을 더해준다.
전기구동력은 페달을 밟을 때만 가능.
자전거 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손잡이를 돌리면 따릉 따릉 소리가 난다.
잘봐여 보임. 벨처럼 안생겨서 지나치기 쉽다.
파워 조절...
중간으로 해도 평지에서는 충분
변속기도 있다. 평지에서는 높은 단수로 오르막길에서는 낮은 단수로..
1단에 강 모드로 하면 웬만한 오르막길은 다 오를 수 있다.
복잡한 도심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음.
일렉클은 현대 홍대, 신촌, 삼각지 까지 강북을 중심으로 서비스 되는데.
강남에도 생기면 좋을 것 같음.
사실 더 필요한 것이 강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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