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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Drone

[BP/IT] 드론이 아닌 드론카메라 - DJI '매빅 미니(Mavic Mini)'

by bruprin 2019. 11. 3.

BP's : DJI가 들고다닐만한 접이식 드론 DJI '매빅 미니(Mavic Mini)' 를 출시. 

요즘 재미있는 제품들은 모두 중국 업체들이 만드는 듯.. 

무게 199g 으로 한손에 올려도 될만큼 작다. 

Mavic Pro, Mavic Air, 그리고 Mavic 2에 적용된 기술이 포함.

송신기와의연결이 끊어진 경우나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이륙 지점으로 자동 귀환 기능 (RTH)

비행 금지 구역을 피하기 위한 지오 펜스 등 안전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한번 충전으로 비행 시간은 18 분

GPS 수신기와 하향 비전 센서로 장애물과 고도를 측정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Mavic Mini Wi-Fi 시스템의 범위는 최대 2km

1 / 2.3 인치 센서를 사용해 2.7K 30fps 동영상이나 1,080p / 60fps의 동영상, 12MP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축 짐벌 탑재로 영화처럼 매끄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 

비행은 3가지 모드로 가능 

초보자 조종사는 기본 작업을 수행 포지션(P) 모드에서 비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조종사 스포츠 (S) 모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CineSmooth (C) 모드를 활용해 부드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 

사전에 프로그램 된 비행 기능을 탭하는 것만으로 비행이 가능. 

프로그램 모드는 

Rocket -고도 제한을 설정하고 카메라를 아래로 향한 피사체를 잡은 채 바로 위에 상승.

Circle  - 일정한 고도와 일정한 거리에서 피사체의 주위를 선회

Dronie - 고도 제한을 설정하고 피사체를 잡은 채 뒤로 비행하면서 상승.

Helix - 고도 제한을 설정하고 소용돌이처럼 피사체의 주위를 선회하면서 공중으로 상승.

가격은 기본모델 48만5000원. 

사실상 필수 부속품들이 포함된 플레이모어 콤보 62만5000원.

드론이 가장 큰 문제가 날릴만한 공간이 없다는 것인데..(비행금지 구역 때문에) 

매빅미니는 편의성 때문에 좀 더 날릴 기회가 많을 듯..(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우려되는 것은 바람. 

팬텀 정도의 기체도 바람의 영향을 받는데 

매빅보다 작은 매빅미니가 상공의 바람이나 새나 곤충의 공격 등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가끔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할 때도..)

결국 매빅미니는 매빅이나 팬텀을 완전 대체하는 모델이 아니라 잠깐 잠깐 셀카를 찍거나 낮은 고도에서 영상을 촬영할 필요가 있을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기존 팬텀이 미니밴이라면 매빅은 승용차, 매빅미니는 전동킥보드 정도 되지 않을까? 

관련링크 : https://www.dji.com/kr/mavic-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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