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소노스(Sonos) 최초의 배터리 내장 휴대 스피커 '무브(MOVE)'

BP's : 블루투스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기술이 아니지만 

20년 전만해도 대중화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문근영의 블루블랙폰이 2001년 출시됐는데 

지금 갤럭시 S20의 100배 줌 같은 최신 기술이었다.  

결국에는 블루투스로 갈수 밖에 없었지만, 그 시간, 비용, 기술이 문제였다. 

이제야 가격에 부담이 없는 블루투스 제품들을 쓰게 됐고, 

라디오가 특수 기능에서 기본적인 기능, 부가 기능이 된 것처럼 블루투스가 없는 IT제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스피커는 보스 제품들 그리고 가격 부담이 없는 샤오미의 저가 제품들이 나오면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이어셋 부문은 LG전자의 톤프리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확산. 

아 그리고 새로운 기술, 제품이 언제쯤 대중화 되느냐? 라는 나만의 기준은.

새로운 기술, 제품이 경품들로 활용될 때다. 

그만큼 시장은 시장조사보고서나 경제연구서보다 정확하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흔해졌지만, 제대로 된 제품들은 찾기가 어렵다. 

인공지능 음성비서를 지원해도 소리 자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아쉬운 제품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휴대성이나 가격을 만족하는 제품들 이외에 프리미엄 제품들이 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B&O나 B&W 같은 제품들. 보스 제품들... 그리고 제네바... 등.

그런데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다. 

예쁘긴 한데 너무 비싸거나 음질이 마음에 아쉬운... 

이런 와중에 소노스가 배터리 내장 휴대 스피커 '무브(MOVE)' 를 출시. 

제대로 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엿보인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모두 지원. 

디자인은 아주 깔끔하고 뒷면에 손잡이가 있어서 휴대하기 쉽다. 

블루투스와 무선랜을 지원하고 에어플레이 2도 지원.

Wi-Fi는 IEEE 802.11b / g / n 지원 듀얼 밴드.

iOS 11.4 이후 애플 기기를 지원. 블루투스 4.2 지원 .프로파일은 AVRCP 코덱은 SBC와 AAC를 지원.

완전 충전으로 약 10 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IP56 규격의 방수 방진을 지원.

소노스 자체의 음질 조정 기능 'Trueplay 튜닝'을 자동화.

스피커가 자동으로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EQ를 조정.

풍부하면서 깊은 베이스와 폭 넓은 음색이 특징.

클래스 D 디지털 앰프와 하방 방사형 트위터 1 개, 미드 우퍼 1기를 탑재.

4개의 원거리 대응 마이크 어레이를 탑재. 

상단 패널은 정전식 터치 인터페이스.

LED로 마이크의 상태, 음성 피드백을 표시.

충전은 USB Type-C, 12V / 3A, 15V / 3A, 20V / 2.25A AC 어댑터.

크기는 160 × 126 × 240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3kg.

아마존에서 398달러. 

관련링크 : https://www.sonos.com/en-us/shop/mov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