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SUV 열풍이지만 나는 웨건, 미니밴에 더 관심이 간다.
상대적으로 마이너하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느린 편인데
이번에 도요타가 4세대 '시에나'를 공개.
가장 큰 변화는 기능이 아니라 디자인.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박스형 디자인을 과감한 선을 활용해 전면과 후면, 측면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이건 실제로 봐야할 것 같은데 혼다 오딧세이에 비해서 항상 시에나가 둔해보였는데, 이제는 가장 날렵해 보인다.
SUV만큼은 아니지만 미니밴에 대한 상식을 깬 디자인.
곧 기아차도 신형 카니발을 내놓을 예정이라 둘 간의 경쟁도 볼만할 것 같다. 세대 교체 주기가 다른 혼다 오딧세이가 방어해야 하는 형세.
신형 시에나는 TNGA-K 플랫폼을 채용하는 미니 밴 8 인승 모델, 2열 캡틴 시트를 갖춘 7 인승 모델도 있다.
플래티넘 등급 2WD 모델 등 일부 트림은 오토만 시트가 적용.
파워 트레인은 직렬 4 기통 2.5 리터 엔진 'THS II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총 243HP.
구동 방식은 'Electronic on-demand AWD'라고.
전기모터를 활용한 4WD 시스템은 100 : 0부터 미끄러운 노면에서 20:80까지의 토크 배분을 실현
모든 모델에서 최대 3500 파운드의 견인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기능으로 트렁크 자동 열기, 2열 롱 슬라이드 기능과 냉장고, 10 인치 컬러 헤드 업 디스플레이,
12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의 장비가 적용.
또한, 아웃도어 및 캠핑을 위한 액세서리로 크로스바, 자전거 랙, 120V AC 콘센트를 갖춘 1500W 인버터 등을 옵션으로 제공.
ADAS 기능은
- 보행자 감지 / 로우 라이트 감지 기능이있는 사전 충돌 시스템
- 최고 속도 범위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 조향 보조 장치가있는 차선 이탈 경보
- 차선 추적 지원
- 자동 하이빔
- 도로 표지판 지원
기존 3.5 모델이 하이브리드 2.5모델로. 연비는 8~10km 정도 나올 것 같다.
3.5도 크게 여유롭지 않았고, 브레이크가 좀 아쉬웠는데 이게 어느정도 개선됐을지.
자동차 업체들은 경쟁차에 대해 항상 분석하고 세대에 맞춰서 비슷한 흐름의 차를 내놓는다.
시에나가 이렇게 잘 나왔으니 기아차 카니발도 기대가 된다.
관련링크 : https://pressroom.toyota.com/toyota-launches-all-new-2021-sienna-to-suit-a-variety-of-lifestyles/
도요타 USA 유튜브에 들어가보니 크라이슬러 보이저와 비교를 해놨다.
미국에서 신형 보이저가 확실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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