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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하이마트에 있다가 LG전자 벨벳이 전시된 것을 보고 만져 봤다. 

잠깐 만져본 것이지만,  디자인도 그렇고 아주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경험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S9? 정도까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폰의 성능이 꽤 차이가 났었는데

게임을 하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사람에게는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일반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문제는 브랜드가 너무 낮아져서 LG전자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선뜻 사기가 꺼려진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은 기능으로 상품성이 평가되는 기존의 IT제품과는 다른 영역이 되어 버렸다. 

무거운 앱을 돌리지 않더라도 아이폰이나 갤럭시 최신 폰을 사야하는 일종의 패션아이템처럼 됐다. 

이런 상황에서 신제품의 기능이 경쟁사보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라고 해봤자 통하지 않는다. 

특히 기기의 성능이 상향평준화가 된 상태에서는 브랜드의 역할이 더 두드러진다.

신발 같은 경우를 보면 

나이키나 아이다스와 다른 운동화의 차이는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이제 신발이 닳아서 못신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나이키나 아디다스보다 더 저렴한 신발이 있어도.... 

나이카나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브랜즈 제품을 선호한다. 

그런 신발이 다른 신발보다 더 좋을까? 주 구매층인 일반사용자들은 큰 상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돈을 아끼기보다는 지갑을 여는 쪽을 택할 것이다. 

만약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나 파타고니아 같은 기업 철학이 있으면 소수이기는 하지만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LG전자의 신제품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아이폰보다 갤럭시보다 더 좋은 점을 가지고는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요소들이 애플과 삼성전자의 브랜드를 뛰어넘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대중적인 경쟁은 어려울 것 같고... 다른 방법으로 자신만의 고객들을 확보해야한다. (LG전자 직원이 아님에도 LG폰만을 고집하는 사용자가 꽤 있다)

어떻게 보면 LG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 좋은 스마트폰을 만드는 책임자보다 2~3세대 정도 LG전자 스마트폰의 색을 만들 수 있는 마케팅, 브랜드 전문가를 영입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LG전자 안에 충분히 그런 인력은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볼 수 있는 리더는 없는 것 같다.

벨벳을 보니...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격표를 보니 제대로 보이지 않고 또 몇 개월뒤에 대폭 가격 하락한 모습으로 나오겠구나..라는 생각이...

누적된 경험이 이렇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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