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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BP/IT] 배터리 한번으로 1년간 쓸 수 있는 스마트워치 - 씨티즌 커넥티드

by bruprin 2020. 6. 29.


BP's : 스마트워치 쓸 때마다 언제나 고민이 되는 것은 배터리. 

애플워치는 1일, 스마트 밴드도 3일, 그나마 페블이 한 10일 정도 갔던 것 같음. 

가장 좋은 방법은 애플워치나 갤럭시기어 같은 제품이 1주일 정도 가면 좋을텐데.

그렇게 가기까지에는 크기의 한계가 있어서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스마트워치의 가장 큰 단점은..... 일반 시계를 또 차고 싶을 때가 있다는 점. 

시계는 시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 느낌도 중요하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출시할 때만해도 스위스 시계 산업이 망하네, 이제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닐 것이네... 라고 했지만..

그런 우려만큼의 영향은 없다. 

하지만 달라진 점은 있다. 일반 시계 시장은 확실히 줄어들었고, 고가 시장은 더 확대됐다는 점. 

롤렉스는 예전보다 더 구하기 어려워졌고, 가격은 더 높아졌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아날로그 시계 + 스마트 워치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등장. 

메시지 알림, 기본적인 건강 정보 수집 기능을 제공한다. 

흠 그런데 이런 제품이 팔릴 것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역시나 틈새 시장일 것 같다. 

완전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시티즌이 좋은 시계이기는 하지만 그외에 쟁쟁한 브랜드들이 있으니 ...

그래도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시도. 

시티즌은 아날로그 커넥티드 워치 '시티즌 커넥티드'를 출시. 

전용 앱으로 스마트 폰과 연결할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 라이프 로그 검색 및 스마트 폰의 원격 조작, 일림 등을 지원. 

라이프 로그는 보행. 수면 시간, 칼로리 소비를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컨트롤과 자동 촬영을 위한 카메라 조작 스마트 폰 등의 기능을 푸시 버튼에 할당 원격 조작 할 수 있다. 

알림 필터링은 가족이나 친구의 전화, 메시지, 일정, 메일, SNS 등 12 개까지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알림은 바늘이 움직이거나 진동으로 알 수 있다. 

케이스 / 밴드 재질은 스테인레스. 케이스 지름은 42mm (설계치). 

일상 생활 방수기능을 제공. 놀랍게도 배터리 수명은 12 개월.

배터리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긴 한데. 

이게 일반 시계랑 비교하면 또 짧은 것이라... 

배터리 교체를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감안하면 장점과 함께 단점이 공존한다. 

가격은 250달러 전후.

관련링크 : https://www.citizenwatch.com/us/en/product/CX0000-71A.html

구글플레이앱 시티즌 커넥티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itizen.connected&hl=en_US  

https://youtu.be/P8yfJ6s-XNw  

유튜브도 예전 블루투스 시계 밖에 없다.

유튜브나 SNS 잘 관리하는 것이 신제품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일인데 

각 브랜드를 보면 이런게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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