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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IDEO

[BP/IT] 여전히 Front Row에 머물러 있는 애플 TV 4K(Apple TV 4K)

by bruprin 2021. 5. 28.

BP's : 아이패드 12.9 5세대가 발매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내가 관심이 있는 제품은 깍두기로 공개된 애플 TV 4K(Apple TV 4K)

사실 이런 애플TV보다는 이런 제품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티빙스틱, 파이어TV, 크롬캐스트 같은..

현재 TV는 아직 산업혁명 전후 수준이고 

어떻게든 변신을 할텐데, 아마도 Z세대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르는 시점에 

스마트폰과 연동 또는 통합되지 않을까? 

나도 실시간으로 보는 TV 프로그램은 거의 없고, 

대부분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등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케이블TV 방송 같은 경우도 실시간으로 안보고 기다렸다가 광고 없이 보는 일도 있다.

바보 상자인 TV를 어떻게든 학습시키기 위해서 여러 제품들이 나왔지만 

내 결론은 PC였다. 

어떤 스틱을 TV에 붙여도, PC의 강력함을 대체할 수는 없으니. 

하지만 역시 PC를 그대로 쓰는 것은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스틱과 여러 제품을 사봤는데 각각 단점이 존재했고

애플TV도 국내에 서비스가 안되니 반쪽자리 제품이지만 

인터페이스는 좋은편이라 관심이 있다. 

그런데 애플 TV 4K(Apple TV 4K)를 보니 여전히 애블은 Front Row 시대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체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지만 

역시나 계륵같은 존재. 

Front Row 때처럼 영화 예고편 보는게 가장 큰 기능인 제품이 됐다. 

물론 시리를 지원하는 편해진 리모컨을 사용해서 넷플릭스도 볼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지만. 

기능은 거기에서 멈춘다.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꼭 애플TV로 해야하는 것이 별로 없으니, 살 이유도 그만큼 줄어든다. 

아마도 애플 아케이드와 함께 가장 크게 예산을 쓰면서 수익을 못내는 분야가 될 것 같다. 

신제품은 A12 Bionic 칩을 써서 높은 프레임의 HDR 영상과 Dolby Vision을 지원하는게 가장 큰 차별점인데 

TV를 보는 사람 중에 이걸 신경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사람들은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단순하고, 쉽게 볼 수 있기를 바라는데 

그냥 콘텐츠 포털 역할을 하니 들어가면 오히려 더 복잡하다. 

결국 애플TV가 성공하려면 경쟁자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그런 점이 별로 안보인다. 

아예 왓챠처럼 콘텐츠 정보 제공 + 허브 역할에 집중해서 

넷플릭스와 다른 채널들, 유튜브 콘텐츠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바뀌는게 낫지 않을지? 

뭔가 파격적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애플 아케이드와 함께 장기적으로 거하게 말아먹을 것 같은 느낌. 

관련링크 : https://www.apple.com/apple-tv-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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