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DJI가 오스모 액션 후속작에 이어 드론 최신 모델 DJI 매빅 3(Mavic 3)를 공개.
핫셀블러드와 협업으로 만든 새로운 듀얼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
Mavic 3와 영상 기능을 강화한 Mavic 3 Cine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장 큰 특징은
- 2,000만 화소의 4/3인치 CMOS 센서, 35mm 환산 24mm 광각 렌즈 + 162mm 망원 렌즈 탑재
- 비행시간 46분
-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새로운 컨트롤러 'RC Pro'
영상 촬영 기능이 개선돼 12bit RAW 포맷으로의 사진이나 5.1K/50p와 4K/120p 동영상 촬영이 가능.
Mavic 3 Cine 모델은 Apple ProRes 422 HQ 코덱 지원.
최대 비트레이트 3,772Mbps로 촬영 가능. 또한 1TB SSD를 내장. DJI 10Gbps 고속 데이터 전송 케이블로 대용량 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크기는 접었을 때 221×96.3×90.3mm(세로×가로×두께), 폈을 때 347.5×283×107.7mm.
무게는 Mavic 3 895g, Mavic 3 Cine 899g.
참고로
GPS, GLONASS, BeiDou 위성 신호로 호버링 정확도 향상.
복수의 위성에서 신호를 수신할 수 있어 측위 정밀도도 향상.
장시간 노광 촬영이나 타임랩스 촬영 중, 공중에서 드리프트 비행이 줄어, 한층 더 높은 안정성을 실현.
드론이 자동으로 홈 포인트까지 귀환하는 Return-To-Home (RTH) 기능도 진화.
이전 매빅의 RTH는 비행 경로에 장애물이 없는 고도까지 상승한 후, 직선으로 홈 포인트 상공까지 비행, 그 후 홈 포인트까지 하강했다.
새로운 RTH는 최단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비행 경로를 기체가 자동으로 계산.
풍속과 RTH 경로를 바탕으로 귀환에 필요한 전력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최대한 비행 시간을 확보한다.
기능이 개선됐지만, 가격도 개선 -_-;
매믹3 262만원, 시네 모델은 자그만치 616만원.
물론 상업적인 용도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했겠지만, 아주 높다. -_-;
DJI 매빅은 2016년 출시한 이후 단 5년 만에 수 많은 기능을 추가.
항공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에게 필수가 됐다.
팬텀 시리즈가 4 이후 나오지 않고 있어서,
그 자리를 매빅이 대신하려는 것 같다.
아무래도 비행 안정성은 팬텀 시리즈가 높지만
전문가용으로는 인스파이어가 있고
매빅의 성능이 지속해서 개선되니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
특히 매빅은 작아서 수납과 이동이 편리하니 일반 사용자에게는 훨씬 편리.
그런데 이제 매빅도 취미로 찍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어 버렸다.
드론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사고 싶다가도.
막상 구입하면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람이 아닐 때, 찍을만한 것이 적고, 날릴 공간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애매해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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