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스냅챗 회사 스냅이 셀피 드론 '스냅 픽시(SNAP PIXY)'를 출시.
드론이기는 하지만 스냅챗으로 보낼 수 있는 30초, 60초 짜리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호버 모드, 팔로우 모드, 회전 모드 등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앞으로는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무래도 안정성은 떨어지고
배터리는 3분 정도 비행할 수 있는 정도. (추가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조종할 수 없고 촬영 모드대로 조작할 수 있는데 센서 대신 높 낮이를 측정하는 카메라만 사용하기 때문에
나무나 장애물에 걸릴 수도 있다.
마이크는 없어서 영상만 녹음된다.
가격은 230달러, 추가 배터리 + 충전기는 50달러.
기존 드론에서도 가능한 기능이지만 오히려 몇 가지 기능에 특화해서 쓸 수 있게 만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됐다.
기존에도 비슷한 에어 네오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보다는 좋은 듯.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어디 여행 갔을 때 드론과 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다닐 필요 없이
간단하게 영상을 찍는 재미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에서만 판매.
우리나라는 카카오톡이 모든 스마트폰 메신저 시장을 장악했지만
북미와 유럽은 스냅챗 사용자가 꽤 된다.
참고로 월간활성자용자 수는 카카오톡이 4566만 명
스냅챗은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2억 9300만 명이다.
특히 MZ세대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가능성은 훨씬 크다.
스냅이 하드웨어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부터 안경 형태의 카메라인 스펙타클을 출시했는데
성적은 대단하지는 않다.
스냅의 PIXY가 성공을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스마트폰 이외에 다른 카메라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기도.
그런데 이 제품은 개선하지 않으면 반짝 인기만 끌 것 같다.
드론으로서 사용하기에 성능이 애매하고, 비행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
한 몇 번 찍자고 이 드론을 가지고 다니고, 충전하고 다니려면 아주 부지런해야 할 것 같다.
이미 미국에서는 공개돼 유튜브 동영상 리뷰들이 몇 개 있다.
그 중에서도 월스트리트 저널 쪽이 아주 잘 분석해놨다.
다른 셀피드론 에어 네오와 비교. 픽시가 좀 더 크다.
호버 모드, 회전 모드, 고공 촬영 모드 등이 있다. 이건 호버 모드.
손 위에 올리고 버튼을 누르면 모드에 따라서 움직인다.
배터리가 너무 짧다 -_-;
가격은 230달러
본체에는 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다.
카메라로 피사체를 인식하고 촬영
저장한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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