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제 가전제품은 아이디어와 감성 경쟁이다.
똑같은 기능을 제공해도 아디이어와 감성을 더하면 부가가치를 몇 배 끌어올릴 수 있다.
일본 다카시마에서 개발한 가습기는 일반 소형 가습기와 기능은 똑같지만
디자인이 컵라면이다.
그래서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입자가 컵라면의 뜨거운 김처럼 보인다.
가습기도 컵라면 종류에 따라 3종류.
평범한 가습기라면 1개로 충분하겠지만, 디자인과 감성이 3개를 모아야만 할 것 같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2189엔.(약 2만5000원)
우리나라에서도 육개장 사발면 가습기,
오징어짬뽕 가습기 같은거 만들면 잘 팔리지 않을까?
오뚜기, 삼양라면, 농심, 팔도....
어떤 라면 업체가 먼저 이런 제품을 내놓을까?
얼마나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마케팅 담당자가 있느냐의 차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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