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B] 야마하 전동 스쿠터 '네오스(NEO'S)' 유럽 출시 - 2999유로

BP's : 전기 스쿠터 시장도 올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스쿠터 전문업체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기존 바이크 업체들도 전동화 모델을 출시. 

아직 충분히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전동 바이크 비중은 증가할 것. 

야마하는 전동 스쿠터 '네오스(NEO'S)'를 3월부터 유럽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999유로(약 400만 원)로 판매 목표는 연간 1만 대. 

유럽에 이어서 다른 나라로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 

네오스는 최고 출력 2.5kW(3.4PS)/400rpm, 최대 토크 136.0Nm/50rpm 모터와 19.2A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7km.

주행거리는 짧지만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해서, 배터리를 추가 구입하면 주행거리를 더 확보할 수 있다. 

220V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8시간. 

야마하는 2050 친환경 계획을 발표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90% 삭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네오스는 야마하의 계획에 포함된 내용 중 하나. 

야마하는 유럽 시장에 전동 스쿠터를 출시한 이유에 대해서 다른 국가보다 시내에서 내연기관 통행을 금지하는 정책 및 주차 문제 급증으로 인해 전동 바이크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국내에도 전동 바이크가 있기는 한데, 대부분 중국이나 대만에서 들여온 제품들로 완성도가 아쉽다.

야마하나 혼다의 전동 바이크는 가격은 높고 주행거리가 아쉽지만 

완성도 측면에서는 확실히 우수하다. 가격이 30% 정도 낮아지고 주행거리가 현재의 두 배 정도만 되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도 있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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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탈식 배터리를 제외하고도 시트 아래에 헬멧이 수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