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비주얼 캐피탈리스트에서 자동차 업체를 전기차 업체, 내연기관 업체로 나눠서 가치 평가 인포그래픽을 제작.
지동차 판매 대수는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들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수익은 전혀 반대로 나타났다.
테슬라와 리비안, NIO, 루시드, XPENG의 가치가 1조 3000억 달러로,
GM, 폭스바겐, 토요타, 포드 등 내연기관 업체 모두를 합한 것(6350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는 메르세데스 벤츠 보다 고가 차량를 더 많이 판매했다.
테슬라가 계속 전기차 업체 중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비안과 루시드도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GM이나 포드 같은 기존 자동차 업체도 전기차 부문을 확대하고 있어서 테슬라가 현재의 브랜드를 유지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가격과 성능의 차이는 있지만 2021년 테슬라는 전 세계 93만6000대를 판매했고, 폭스바겐은 45만3000대의 EV를 판매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내연기관 업체들은 기존 확보한 생산설비를 EV 용으로 전환해 빠르게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현대기아차는 2021년 약 2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Xpeng과 NIO는 10만 대 정도의 EV를 판매했다.
전기차 판매 집계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논란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지난해 약 240만 대(추정) 전기차가 판매됐고, 이 중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500만원 대의 경차 수준의 전기차들이 대부분을 자치하고 있다.
가격 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아무튼 중국에서는 전기차의 스펙트럼이 넓고
미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반해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은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스쿠터 수준의 가격의 보급형 차량까지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테슬라의 자율 주행 전기차도 혁신이지만, 주행 거리가 150km 전후의 500만원 대 전기차는 혁명이다.
현대기아차도 이런 시장에 대응할 필요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서브 브랜드 등으로 준비를 할 필요는 있다.
2021.05.14 - [Auto/전기차] - [BP/EV] 테슬라 모델 3 보다 2배 팔린 중국의 500만원 짜리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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