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혼다가 무인 자율 주행 차량 ''크루즈 오리진(Cruise origin)' 일본 양산 모델 프로토타입을 공개.
자율 주행차량은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준비하고 있지만,
이 차량은 운전석 자체 없이 주행하는 차량.
혼다는 2020년 중반에 일본 도쿄에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다는 무인 주행 차량과 관련해 크루즈, GM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 GM의 볼트(Bolt) EV로 무인 주행 시험 차량을 운영한 바 있다.
크루즈 오리진은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자율 주행 레벨 4 수준의 주행이 가능해
운전석이 없다.
운전석까지 탑승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같은 크기의 차량보다 약 3배 정도의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
출입은 좌우 양쪽의 자동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한다.
실제 내부 공간도 넓어서 캠핑이나 차박용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자율주행 기능이 일반화되면 자동차의 용도가 주행을 넘어서 주거의 공간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 같다.
자율 주행 차량의 안전성에 의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이 조작했고
버튼만 누르면 움직이는 자동 엘리베이터가 나왔을 때 기계의 조작을 어떻게 믿느냐!고 안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자율 주행 차량이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 통계적으로 사람의 실수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이렇게 무인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하면 주거와 레저,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것 같다.
차량에서 자기 전에 '남해'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차들이 안막히는 새벽에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니.
친구와 약속장소에 갈 필요도 없다.
약속장소가 친구가 있는 위치로 올 수 있으니
차량 내부가 꽤 넓어서 모임도 할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휠체어도 쉽게 탑승할 수 있다.
무인 자율 주행 차량은 이동 뿐만 아니라 배송, 물류 부문도 혁신할 수 있다.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에 이은 후발 주자는 이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서 기존 경쟁자들과 차별화할 수 있다.
크루즈는 이외에도 다양한 무인 차량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래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 소개 영상
'Auto > 전기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EV]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소니와 혼다의 협력 '소니 혼다 모빌리티' (0) | 2022.11.10 |
---|---|
[BP/EV] 혼다 중국 상하이에서 전기차 'e:N2 컨셉' 공개 (0) | 2022.11.08 |
[BP/EV] 4796개의 빛나는 별. 롤스로이스 최초 전기차 '스펙터(Rolls-Royce Spectre)' (0) | 2022.10.22 |
[BP/EV] 혼다 전기차 '프롤로그' 공개 (0) | 2022.10.12 |
[BP/EV] 야마하 전기 스쿠터 'E-Vino(이비노)' - 주행거리 32km (0) | 2022.09.15 |
[BP/EV] 도요타는 소니처럼 될 것인가? - 렉서스 차세대 EV 컨셉카 'ELECTRIFIED SPORT' 공개 (0) | 2022.08.28 |
[BP/EV] 1400만원 짜리 전기차 닛산 '사쿠라' 일본서 인기 - 2만3000대 수주 (0) | 2022.08.01 |
[BP/EV] 캐딜락이 보여주는 전기차의 미래. 플래그쉽 EV 'CELESTIQ' (0) | 2022.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