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BMW] BMW 뉴7시리즈 공개 1

벤츠 S시리즈, 아우디 A8시리즈, 렉서스 LS시리즈

각 럭져리 브랜드 최상위급 차량이다.

이 때문에 각사가 꼽는 최고급 기술이 모두 들어가 있어 자동차 업계 주목을 받는다

BMW 최상위 차량은 7시리즈다.

새로운 7시리즈는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뒤

우리나라에는 아시아 최초로 오늘 공개됐다.

7시리즈라서 12월 7일에 맞춰 공개했는데 눈도 오고 해서 발표장에 지각을 해버렸다. -_-;

BMW 뉴7시리즈 공개..

첫인상은 엄청 거대하다는 것...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보다 묵직해졌달까..

가로세로 모두 나눠져 있어서 느낌이 다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나이트비젼...적외선으로 300m까지 볼 수 있으며 100m 까지는 움직이는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저녁이면 한번 시험삼아 해봤으면 좋을텐데..

헤드램프..맹수의 눈같은...

제논 헤드램프. 차량 움직임에 따라 비추는 방향을 바꿔준다.

마스카라를 한 듯 헤드램프 주위를 검은띠가 둘러져있다.

목수리 눈같은 느낌...

전면 디자인은 좀 더 봐야 할 듯. 생경하다. 하지만 이전 7시리즈 나왔을때도 말이 많았으니..

선이 굵어졌다. 이번 7시리즈에서는 키드니 그릴과 범퍼가 안전을 고려해 디자인이 변경됐다고 한다.

본넷도 훨씬 길어졌다.

앞바퀴 쪽의 숨은그림 찾기...

좌우 앞 바퀴 옆에 자세히 보면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차안에 있는 LCD로 전방 좌우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운전석. 비행기 좌석같이 다양한 버튼이 있다.

바퀴에 달린 카메라로본 전방 시야.. 주차시 편리할 듯.

변속레버가 스티어링휠 쪽에서 다시 중앙으로 내려왔다.

헤드램프 조작부

윈도 조작부 가족이나 내부 마감은 역시 럭저리하다

BMW

10.2인치 대형 LCD 양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니티 AVM이 전방을 다보여주지만 아주 짧은 거리만 보여주는데 반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조수석...

상하로 열리는 수납함 문에 있는 수납은 너무 깊은 듯.

센터페시아. 변속레버와 주차브레이크 버튼, 그리고 새로운 아이드라이브가 보인다.

새로운 5시리즈에 장착된 것과 같은 아이드라이브가 적용됐다.

멀티미디어 버튼 등이 따로 생겼지만 조작하기는 훨씬 어려워졌다.

그리고 아이드라이브 휠을 돌리는 재미도 없어졌다.

기능상으로는 더 좋아졌을지 몰라도 이전 아이드라이브가 더 마음에 든다.

아이드라이브 화면도 고해상도로 바뀌어 깔끔해졌다.

새로운 7시리즈에는 80GB HDD가 내장돼 있어서 최근들었던 음원을 바로 저장한다고 한다.

중앙 수납함

썬루프. 이전 7시리즈에서는 커버를 손으로 열어야했지만 이번부터는 커버도 버튼으로 조작 가능하다.

운전석에서본 뒷좌석

문

뒷모습. 테일램프부터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

직선보다 굵은 곡선이 적용된 테일램프. 7시리즈의 묵직함..

열띤 취재열기...

트렁크.

장우산이 이렇게 들어갈 정도로 넓은 트렁크. 2열에 냉각시트 기능과 안마기 기능때문에 한쪽 트렁크 공간이 줄었다. 하지만 역시 엄청난 수납공간이다.

닫을때는 버튼으로...

뒷좌석이 동급 차량중 가장 넓게 설계됐다고 한다. 각각 8.2인치 LCD가 장착돼 있다.

DMB가 되는지 궁금했다. 이건 나와봐야 알 듯.

새로운 7시리즈는 항공기 퍼스트 클라스를 추구하고 있다. 뒷좌석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적용됐다.

뒷좌석 LCD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각기 조절할 수 있는 송풍시스템

2열에서 본 1열 선이 예술이다.

송풍시스템. ODD 입력부분이 보이는 것을 보니 뒤에서만 따로 음악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뒷좌석에 있는 아이드라이브

시트 조절을 뒤에서도 할 수 있다.

팔걸이를 올리면 이렇게 된다. 중간을 좌석으로 쓰기엔 힘들 것 같다.

수납함.

2열 천정

엔진...이것도 디자인을 따로 했는지. 깔끔하다.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

은색 7시리즈.

은색도 다른 느낌이다. 헤드램프가 더 강조돼 보인다.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가격은 높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가격이 2억원 가까이 되니..

침만 삼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