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2023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6점, 57위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2년 59위에 비해서 2계단 올랐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1위는 핀란드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6.9점 15위, 일본은 6.1점으로 47위를 기록했다.
행복지수는 UN 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가 매년 발간하는
세계 행복 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3년 전 세계 행복도는 평균 10점 만점에 5.5점 으로 작년보다 0.1점 감소했다.
상위권은 북유럽 국가들이며,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의 국가들의 행복지수가 낮았다.
참고로 행복보고서는 2012년 4월 2 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과 지그미 틴리 부탄 총리가 주재한
제 1 차 유엔 고위급 회의 웰빙 과 행복: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정의를 통해 정해졌으며
기존 방식인 국내총생산(GDP) 대신 국민총행복(GDP)을 주요 개발 지표로 채택한 국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서 결과를 집계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계 행복 보고서는 2012년 4월 1 일 UN 고위급 회의: 웰빙과 행복: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정의로 발간됐다.
국민 행복 지수는 여론 조사회사 갤럽(Gallup)이 전 세계적으로 14개 영역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부문은 (1) 비즈니스 및 경제, (2) 시민 참여, (3) 커뮤니케이션 및 기술
(4) 다양성(사회 문제), (5) 교육 및 가족, (6) 감정(웰빙), (7) 환경 및 에너지,
(8) 음식 및 주거, (9) 정부 및 정치, (10) 법 및 질서(안전),
(11) 건강, (12) ) 종교 및 윤리, (13) 교통, (14) 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된다.
비주얼 캐피탈리스트는 2023 세계 행복 보고서를 기반으로 인포그래픽을 작성했다.
북미의 행복 점수는 평균 6.3/10.
이 지역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캐나다로 미국을 앞질렀다. 그러나 실제로 두 나라의 점수는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경제적 불확실성 및 기타 여러 요인이 행복 지수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북미에서 개선된 유일한 국가는 니카라과와 자메이카였다.
자메이카는 최근 최저 임금을 44% 인상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행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평균 점수는 5.8.
베네수엘라는 대륙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이지만 행복지수는 4.9에서 5.2로 향상.
하지만 인권과 경제 위기로 2014년 이후 6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탈출했다.
점수가 하락한 지역의 두 국가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유럽은 행복지수 평균이 6.4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들이 모여 있다.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와 같은 북유럽 국가들은 수 년째 높은 점수를 우지하는데, 이는 해당 국가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극도로 만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의 행복지수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흥미롭게도 러시아의 행복지수는 지난 해에 비해 5.5에서 5.7로 소폭 상승했다.
가장 행복하지 않은 지역인 아프리카는 평균 4.4 점으로 지역적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섬나라 모리셔스.
국가가 안정되면서 경제적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모리셔스는 세계은행에 의해 중상위 소득 국가로 분류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소득 국가 중 하나.
시에라리온은 지수에 포함된 아프리카 국가 중 점수가 가장 낮고 짐바브웨와 콩고민주공화국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부룬디를 포함하여 이 지역에는 국가마다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행복지수 평균은 5.6. 그러나 오세아니아만 구분할 경우 7.1점으로 국가마다 격차가 높다.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점수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0.6)을 보였다.
대만은 싱가포르에 이어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인도는 다시 한 번 해당 지역에서 가장 낮은 행복 지수를 기록했다. 지난 10년 동안 국가의 점수는 -0.7로 떨어졌다.
우리나라는 6점, 일본은 6.1점을 기록.
중동의 평균 점수는 5.2점이지만 국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
아프가니스탄은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극도로 낮은 것으로 보고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
탈레반이 장악한 이후 아프간인들, 특히 여성들의 삶은 객관적으로 더 나빠졌다.
이 지역 내에서 많은 갈등이 있다. 아르메니아는 이웃 아제르바이잔과 긴장에 직면해 있다.
이란은 여전히 경제 제재를 받고 있으며 미국 및 이스라엘과 지속적인 긴장에 직면해 있다.
시리아와 예멘과 같은 일부 국가는 너무 불안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반대로 이스라엘은 올해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중 하나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많은 유럽 국가와 동등한 점수를 기록했다.
세계 행복 보고서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비평가들도 있다.
설문 조사 질문이 개인의 정서적 행복이 아니라 사회 경제적 조건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행복과 삶의 만족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문화적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으로, 한 국가 내에서 그룹 간에 삶의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도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2022년 세계 행복 지수
2022.03.28 - [Report] - [BP/RE] 전 세계 행복 지수 1위 '핀란드 7.8', 우리나라 '5.9' -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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