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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RE] 전기차 정책이 소형차 + 바이크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 / visualcapitalist

by bruprin 2023. 6. 17.

BP's : 전기차 지원 정책을 보면 일반 자동차보다 비싼 가격의 차량을 구입하는 데 수백만원의 아주 큰 비용을 지원해준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나는 예전부터 전기차 지원 정책이 기존 차량보다 소형차나 바이크, 전기자전거에 더 많이 배정되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전기차에 세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전기차 산업 육성도 있지만, 배기 가스 절감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 

하루에 한 두번 이동하는 전기차에 수백만원을 지원하기 보다는 

매일 자주 움직이는 이동수단에 지원하면 그 만큼 배기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정보를 시각화해주는 비주얼 캐피탈리스트에서 이와 관련한 자료를 내놨다.

'EV 채택이 석유 소비에 미치는 영향(How EV Adoption Will Impact Oil Consumption 2015-2025P)'의 자료인데 

결론은 전기 이륜차나 삼륜차 등 소형 이동수단이 전기로 대체될 때 기름 사용율이 극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만큼 배기가스도 줄어들테니 환경에 더 좋다는 것. 

우리나라 전기차 지원 정책도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에 좀 집중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전기 바이크를 구입할 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바이크를 제작하는 업체에 지원을 통해서 고용도 확대하고, 수출도 늘릴 수 있다.

관련링크 : 

 

How EV Adoption Will Impact Oil Consumption (2015-2025P)

How much oil is saved by adding electric vehicles into the mix? We look at data from 2015 to 2025P for different types of EVs.

www.visualcapitalist.com

세계가 운송 부문의 전기화로 이동함에 따라 석유 수요는 전기 수요로 대체될 것.

BloombergNEF  자료를 기반으로 2015년부터 2025년 사이에 다양한 유형의 전기 자동차가 얼마나 많은 석유 소비를 줄일 지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게시

미국의 표준 내연기관 승용차는 연간 약 10배럴의 석유를 사용한다. 

이를 수치화 하면 바이크는 1개, 8종 트럭은 약 244개, 버스는 연간 276개 이상. 

2015년 이후 모페드, 스쿠터, 오토바이와 같은 2륜 및 3륜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EV에서 절약된 석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2015년 하루 약 675,000배럴의 석유 수요를 대체했다.

2021년까지 이 수치는 하루 100만 배럴 로 빠르게 증가했다  .

2022년 전기차 시장은  1000만 대를 돌파하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일일 886,700배럴의 석유를 절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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