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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2

[BP/IT] 2016년에 출시되는 패미컴 소프트웨어 BP's : 어릴 때 대우전자에서 재믹스라는 게임기가 있었다. MSX를 그대로 가져온 게임기였는데, 당시 부의 상징이었다. 왕가의 게임, 마성전설, 양배추 인형. 지금 보면 스마트폰 게임보다 못하지만, 그 때는 얼마나 재미있던지. 당시는 게임기와 PC 쪽은 삼성전자도 LG전자도 아닌 대우전자가 1등 기업이었다. 아무튼 그 많던 재믹스는 어디로 다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누군가가 지금 재믹스 게임기용 게임을 출시한다면 어떨까? 카트리지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기에서는 사용할 수도 없다. 일본의 콜롬버스스쿨 이라는 게임업체가 바로 그런 일을 했다. '반짝 스타 나이트 DX'라는 게임을 매미컴으로 출시한 것, 윈도용으로 있던 게임을 패미컴 용으로 내놓는 것이라고 한다.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1980년 대 .. 2016. 11. 11.
[BP/IT]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둘러쌓인 게임업계의 탈출구는 없는가? BP's : PC게임과 콘솔게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게임기의 영역을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모바일 게임이 있었지만 이들 게임은 하드웨어의 한계로 퍼즐이나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휴대용 게임기 경우에는 이미 스마트폰 사양이 앞서고 있고, 콘솔게임기 에뮬레이터까지 등장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 된 것에는 스마트폰으로의 전환, 집중이 큰 이유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폐쇄적인 게임업계의 문제점도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창의적인 조직이어야 하는 곳이 보수적인 곳이 되어 버린 상황에 빠져버렸다.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게임 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분명히 볼 수 있는데도...자신들의 기존 .. 201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