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전기차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상당기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대가 진행될 것이다. 현재 하이브리드의 문제점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의 연비를 제공하지 않는 다는 점. 디젤차에 비해 소음이나 진동에서는 우수하지만 힘은 부족해서 이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차이는 4배. 이 때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배터리 차이도 4배. 무게 1.8톤 정도인 테슬라 모델S 경우 배터리 무게만 900kg이라고 한다. 모델 S는 특이한 케이스지만.
프리우스처럼 연비 위주의 셋팅을 하면 비약적인 연비의 성과가 나타나지만 다른 부분은 상당히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이브리드라고 해도 파워모드에 놓고 밟으면 10km 중반대까지 연비가 떨어진다. 그렇다면 저속과 중속 등에서 힘이 있는 클린디젤과 경쟁을 해보면.... 어느쪽에 손을 들어주기 힘들다. 고속에서 약점이 있지만 일상적인 주행환경에서는 디젤이 앞서 있다. 1.1 디젤이나 1.4, 1.6 디젤 정도만되어도 연비와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면 하이브리드와 디젤은 경쟁이 아니라 다른 방식일 뿐이다. 도요타와 BMW가 최근 협력에 나섰고, 푸조도 하이브리드 디젤을 개발 중이다.
상황에 따라서 저속에서는 전기모터 나 엔진 어느정도 속도가 나면 디젤로 이동. 이러면 연비가 한 30~40km정도 나오지 않을까? 문제는 가솔린 부분도 조금씩 개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와 디젤이 더 멀리 도망쳐야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디젤을 쓰지 않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준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탑재하는 것인데. 이건 또 비용의 문제가 생긴다.
엔진을 보고 있으면 사람의 심장이 연상된다.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부품들.
렉서스 하이브리드 경우 연비보다는 퍼포먼스 중심이다. 배기량을 1000cc 높여주고 연비는 그대로 라고 생각해야지, 연비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좀 실망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교육 장소
하이브리드 구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모형이다.
배터리와 변속이..정말 크다.
하이브리드 수리 실습을 하는 부분인데 도요타가 꽤 교육시설을 잘 갖춰놨다. 사고 났을 떄 휠 얼라이언트 뿐 아니라 차체도 비율을 맞춘다고 한다.
이런거 볼 때 느끼는 것이지만...자동차는 참...대단한 산업인 것 같다.
프리우스의 차대...
RX....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개.... 이하는 관련 발표자료
'Au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AUTO] 미니밴이 많아지길....코란도투리스모... (1) | 2013.03.09 |
---|---|
[BP/AUTO] 도요타 도심형 이동수단 'i-road' VS 르노 '트위지' (1) | 2013.03.08 |
[BP/AUTO]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유럽 올해의 차 수상 (2) | 2013.03.07 |
[BP/AUTO] 중국전기차 업체의 위력. BYD 올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지난해 대비 4배 판매 예정 (0) | 2013.03.05 |
[BP/AUTO] 2013 국제캠핑페어 3 - 캠핑브랜드의 다변화. (0) | 2013.03.03 |
[BP/AUTO] 2013 국제캠핑페어 2 - 전시회에 등장한 루프탑, 트레일러들 (0) | 2013.03.02 |
[BP/AUTO] 2013 국제캠핑페어 1 - 오토캠핑의 대중화 (0) | 2013.03.01 |
[BP/AUTO] 페라리 하이브리드 슈퍼카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 예정. (0) | 2013.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