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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캠핑카. 에어스트림...벤츠...

by bruprin 2013. 3. 31.



BP's : 2013 서울모터쇼에서 캠핑카 비중이 커진 것 같다.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위해 돈과 관심을 쏟고 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재미있게 챙겨봤던 부분. 1전시장과 2전시장 사이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개조한 차량과 에어스트림이 있다.
스프린터는 폭의 한계 때문에 캠핑카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내부를 잘 꾸며놔서 이동식 주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에어스트림은 신발을 갈아신고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단념하고 밖에서만 구경을 했다. 캠핑카가 있으면 숙소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편할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세워놓을 곳도 없고. 가격이나 활용도를 생각한다면 이걸 주택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구입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 관리를 해줄 수 있는 곳과 사람이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캠핑카는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아마 이런 것을 보면서 이런 저런 시나리오를 상상하게 되고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물건 중 하나인 것 같다.


운전석과 동승석이 모두 회전...안쪽과 함께 2개의 테이블이 만들어진다.


안쪽은 이런식...화장실이 있다보니 공간 활용성이 떨어진다. 화장실을 없애도 될 것 같은데...


안쪽은 이렇다. 눈이 오나 비가오나...카페가 열었을까? 하는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이 이렇게 끌고나가서 친구들과 커피 한잔, 술한잔 하고 온다면....


조리도 가능하다. 나라면 이런 것들을 모두 없애고.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 같다.


아무튼 탑나는...


천장에 빛도 잘 들어온다.


딱 이만한 크기가 적당한 것 같다. 더 크면 운전 주차가의 피로도가 임계량을 넘어설 것 같다.


에어스트림 3종세트...


캠핑카 + 테이블의 조화. 나무라서 이동하기는 귀찮을 것 같다. 흠. 이 의자 괜찮네..


소 중 대 세가지가 있다.


이건 중...


내부는 이런식...


주방과 화장실, 욕실 완비..


이건 가장 큰 모델.... 안쪽의 침실....


집이다...


가격은 8900만원. 주차장에 세워놓고 여기서 사는 것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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