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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200] 힘내라 쌍용차. 나와라 C200...

쌍용차의 희망 C200...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차가

올해 출시 예정인 'C200'에 사활을 걸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모터쇼에 컴팩트 SUV `C200' 콘셉트카를 

공개한바 있다. 

[Car/C200] 힘내라 쌍용차. 나와라 C200...

파리모터쇼에 공개한 C200

 

C200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다.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바디와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랫폼을 적용

175마력 2000cc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지능형 상시 4륜 구동 기술이 적용될 예정

또 유럽 환경 규제인 유로 V와 CO2 배출 허용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컴팩트 SUV다.

실제로 봐야겠지만 컨셉카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은 참 멋지다.
 
액티언이나 다른 차종과는 확실히 다르다...

이제야 코란도, 무쏘 명성을 이을만한 차가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쌍용차에게 있어 C200은 신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 액티언 이후 주력 SUV 신차가 없는 상태에서

몇년만에 나오는 신모델에 

현 법정관리 상태에서 분위기 쇄신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지난 15일 쌍용차 노사는 C200 라인 개조공사 착수 및 기존 라인 4개 차종 혼류 생산을 위한
 
노사 합의를 한바 있다. 


혼류생산에 노사가 합의했다는 것은 그만큼 C200 출시에 회사가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법정관리 이후로 쌍용차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성과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쌍용차는  내수 1149대, 수출 495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82%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총 9만 2665대(내수 3만 9165대와 수출 5만 3500대(CKD 포함))

판매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2조 4952억원을 올렸다.

이중 영업손실은 2274억이며, 유형자산 감액에 따른 손실분 5176억원이 반영돼

709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개월 매출분의 손실을 낸 것이다.

유형자산 감액은 현재 라인 가동을 감안해 미래 경제성이 현격히 떨어질 경우 적용한다.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된 경영이 진행되기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달 1월 상하이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경영권을 포기한 것이다.

회생절차를 밟아 다시 일어서는 힘든 길을 택했지만.

이번 기회에 곪은 상처를 없애고 한단계 도약했으면 한다.


쌍용차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최근 경기도 김문수 지사가 삼성이 인수해줬으면 한다고 밝힌바 있지만. 

예전 삼성자동차를 만들때와 달리 명분은 좋아졌지만.

그룹 자체가 내부적으로 뒤숭숭하고 얼마전에 

핵심 업체인 삼성전자 임원과 조직을 대거 조정한 바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이든 어디든 꼭 국내업체에서 인수했으면 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이 있지만

이중 우리나라 업체라고 부를 수 있는 업체는 현대기아 밖에 없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되서는 다른 업체들이 제대로

영업을 할 수 없다.

라세티 프리미어가 그렇게 극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에 다니는 것은 아반떼가 대다수다. 

현실적으로 현대차 이외의 차를 선택할 때는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품질, AS, 중고차값 등에 여러가지 요소에

갈등을 할 수 밖에 없다.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이 수입차를 뺀 16%를 나누고 있지만

세개 업체는 해외자본이 가지고 있는 무늬만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다.

(쌍용은 상하이차가 손을 들어 달라졌지만)

대표와 임원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법적으로 외국계 회사의 자회사다.
 
사소한 의사결정 하나까지도 본사의 눈치를 봐야한다.

그 아래 수 만명의 국내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업이 걸려 있다.

물론 GM대우나 르노삼성은 상하이차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겠지만.

본사와 이해관계가 직간접적으로 경영에 미치기 때문에

국내업체와는 엄연히 다르다.


가끔 이 업체들에서 일하시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을 뵐 기회가 있는데..

그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렇게 열정이 있는 분들이 계신데...

왜 그대로 이름을 남기지 못했냐는 것이다. 안타깝고 억울한 일이다.

대학원때 갔었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우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꼽힐 정도로 위세가 드높았는데...



아무튼 쌍용차 직원, 협력업체를 위해 하루빨리 쌍용차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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