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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눈길에서 사륜구동

by bruprin 2014. 1. 26.


BP's : 최근에는 눈이 조금만 내려도 차를 타는 것이 조심스러운데, 이전에는 섬머 타이어로 어떻게 강원도 눈길을 다녔는지 모르겠다. 
눈길 뿐 아니라 겨울에는 노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자동차들의 성능이 좋아졌고, 눈길을 잘 치워주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겪을 확률은 적지만,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다리 위 등 얼기 쉬운 곳에서는 무조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고는 '어 ' 하는 한순간에 발생한다. 

눈 뿐만 아니라 빗길도 마찬가지다. 시야가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더 길어지기 때문에 사고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도로에 차를 타고 나오는 순간 그 사고의 확률 싸움이기 때문에, 그 확률을 줄이는데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있는데도 뒤에서 받는 경우도 있으니) 

사륜구동은 언제나 딜레마다, 당연히 사륜구동을 선택하면 안전부문에서 더 개선이 있지만, 그만큼 가격이 높아지고 연비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사륜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사륜 기능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이제 스키장에서 각 자동차 업체들의 행사장은 고정적으로 이뤄지는 것 같다. 

이런 행사를 볼 때마다 스바루가 여전히 아쉽다. 더 많이 팔릴 수 있는 차였는데. 스키장 곳곳에 세워진 포레스터와 아웃백을 보면... 스키마니아들만 공략했어도 퇴출되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 
신형 포레스터 들여올 수입사가 생기기를. 


티구안은 연식이 바뀔 수록 더 멋져진다. 


연비도 좋고 사륜이고....옵션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도심용, 여가용으로 아주 좋다. 투아랙이랑 점점 닮아감.. 


엉덩이도 이쁘다. 트렁크가 작은게 흠이지만..


추운데 관계자분들 고생하고 계셨음..

폭스바겐코리아.. UP!을 들여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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