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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슈퍼마리오카트 8

by bruprin 2014. 6. 13.

BP's : 얼마전까지만해도 닌텐도는 국내기업 뿐 아니라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업체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하면 이렇게 실패한다 라는 표본처럼 되어 버렸다.

블랙베리가 그런 것처럼.

생각해보면 슈퍼패미컴 이후 전성기라고 할만한 때는 없었던 것 같다. 닌텐도 DS가 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포켓몬 시리즈가 있지만,

닌텐도 자체에서 발매하는 게임의 비중이 너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게임 업체들의 진입이 어려운 것 같다.

슈퍼마리오, 젤다의전설, 포켓몬 등. 하지만 게임은 특히 콘솔게임은 서드파티 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야구로 치면 혼자 투수, 타자, 외야수 까지 다하는 셈이다. 이런 상태로는 버틸 수 있겠지만 앞으로 계속 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마리오카트8을 구입하기 위해서 몇 개의 매장을 돌아다녔는데, 모두 매진...

베스트바이에서 간신히 구입할 수 있었다. 마리오카트가 인기는 인기인 듯하다.

마리오카트를 위해서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계속 이어나가려면 다른 소프트웨어들의 도움이 좀 필요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wii 역시 닌텐도 중심의 게임만 나왔고, 제대로 할만한 RPG도 적었다.

모바일과 담을 쌓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wii u는 게임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아무리 좋은 게임을 만든다고 해도 이전만큼의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기존 게이머들 중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발 자존심을 좀 버리고 모바일과 연동하는 부분을 강구했으면...

아 당연히 마리오카트는 재미있다.

- E3 wii u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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