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UTO] 오케이아웃도어 오프라인 매장

BP's : 오토캠핑이 이렇게 확대될지 몰랐다. 아니 이렇게 빨리 사람들이 받아들일지. 오토캠핑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는데, 전문업체들도 생기고,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오토캠핑을 취미로 추천하는 이유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빠가 일을 한다는 것은 아는데 도대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캠핑을 통해 아빠가 집도 짓고, 나무도 하고, 불도 때고... 월급만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TV만 보면서 소통을 하지 않는 가족들끼리 서로 더 많은 이야기와 생각을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캠핑장에서 TV를 보거나 영화를 보는 것은 아주 필요할 때만 하는 것이 좋다. 

캠핑을 시작하려고 해도 막상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캠핑 카페, 동호회 등에서 정보를 얻는데 제대로 잘 알려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부 카페와 동호회는 공동구매를 위주로 사업성격을 갖는 곳이 많다(물론 그런 것들을 내세우지는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필요없는 장비를 권하거나, 비싼 장비를 권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예산이 충분하다면 스노픽이나 MSR, 유니프레임, 콜맨과 같은 장비로 모두 갖출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장비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고, 작게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비싼 장비를 구입하고 몇 번 나가지도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은 한강나드리에 필요한 의자와 그늘막, LED렌턴만 있어도 충분하다. 
풀세트 장비를 구축한 뒤에 결국 최소한의 장비만 가지고 다니는 간편 모드로 돌아가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비를 보고 구입하는 분들에게는 을지로 제비오나 동대문 오케이아웃도어가 좋은 오프라인 매장이다. 설명도 잘 들을 수 있고 장비를 직접보고 선택할 수 있다. 

두 매장은 좀 성격이 다른데, 장비를 구입만 한다면 오케이아웃도어가 실제 만져보고 설명도 듣고 하려면 제비오가 나을 것 같다. 구경하는 재미는 제비오가 좀 더 있다. 
오토캠핑 품목 자체로는 오케이아웃도어가 좀 더 많은 것 같다. 자잘한 소품들이 꽤 있음.  
제비오는 잘 꾸며진 매장인 반면 오케이아웃도어는 인터넷쇼핑몰의 확장판 같은 느낌이다. 
가격은 오케이아웃도어가 조금 저렴하지만 제비오도 상시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품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상호 : 오케이아웃도어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점) 당산점도 있다 함 
주소 : 서울 중구 광희동1가 216 광희빌딩 지하 1층
전화 : 02-2278-9757 
홈페이지 : http://www.okoutdoor.com/
주차 ; 가능(10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무료) 
추천 : ★★★★☆
재방 : 택배가 아닌 직접 구매시... 

빌딩 1층에 있음. 

아래로 내려가면 장비와 의류가 가득한 곳이...맞은편에는 신발만 파는 곳이 있다. 

왼쪽은 신발, 오른쪽은 등산, 오토캠핑 장비 

의류가 꽤 많았다. 

소품들을 한데 볼 수 있으니 좋다. 

이런것도 있을까? 생각되는 물품들이 있었다. 

가방, 배낭 등도 많음. 

인터넷으로 보고 구입하는 것과 실제 보고 구입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구입할 때는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이 전시가 된 것이 아니라 나열되어 있음. 

종류가 꽤 많다. 

역시 스노픽은 비싸다 

일본 출장 때 사는 걸로.. 

집안의 물건들을 하나씩 바꾸고 싶다. 

오토캠핑과 백배킹을 함께 하려면 가볍고 단순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처음보는 물건들도 있었다. 

텐트나 가구는 이렇게 배치...실제 펼쳐진 것은 것없었다.  

이제 웬만한 장비들은 국내에 들어오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것들이 생산된다. 

아 폴대 사야하는데 

당장 필요하지 않는데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들이 많다 

소형 돔텐트나 그늘막을 찾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의류가 정말 많았다... 

필요했던 가스 라이터 구입 

욕심이 생겨서 여러가지 구입하려다가 딱 필요한 것만 구입하기로 했다. 

버프 

의자들도 다 이렇게 배치..실제로 펴서 볼 수 있는 것은 몇 종 밖에 없었다. 

가격은 싼편...정가와 실제 구매시 할인 가격도 조금 차이가 났다 

홈페이지와 가격은 동일하다고 하다. 

매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참 친절했다. 물어보면 장비의 특성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다. 

캠핑식? 도 있음. 

전투식량 

종류가 많아졌다. 

반대쪽은 신발 판매 

등산화를 비롯해 운동화도 있었음. 

가격도 괜찮았다 

샌달이나 캠핑가서 물놀이에서 쓸 신발들도 많았음. 

신발 경우 우리나라가 전체적으로 꽤 비싼 편이다. 

크록스도 있다. 

여러가지 품목이 있는 것은 좋은데, 오토캠핑 장비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로 펼쳐진 모습을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공간상의 제약으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