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지인분의 오피러스를 운전해 봤다. 생각해보니 오피러스는 한번도 운전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300km 정도 주행을 해봤는데, 의외로 느낌이 괜찮았다.
물론 물침대 서스펜션이나 초고속에서의 불안감은 어쩔 수 없었지만. 고속도로에서 일반적인 속도로는 편안하게 주행이 가능했다.
그런데 3.3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은 출력. 나쁜 연비는 감점.
K7도 그렇지만 6기통 3리터급 엔진의 출력으로서는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이게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하지만 8만km를 넘긴 2007년식 차량(주행거리가 너무 짧다. 중고로 구입하셨다는데 주행거리가 조작되었을지 확인해보고 싶었음)치고 조용했다.
무엇보다 중고로 구입한 가격을 생각하면, 아반떼 수준인데, 어떻게 보면 연식이 어느 정도 되고, 관리 잘된 대형세단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음.
통풍시트에 전후방 센서, 2열 슬라이딩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다. AS도 용이하고, 부품가격도 수입차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이런 중고 대형 세단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베리타스를 구입하려고 한다는 M매니저는 어떻게 됐는지..
오피러스를 구입하면 벤틀리를 구입한 것 같은 효과가...
여전히 고급차라는 이미지는 있다. K9이 너무 젋은 분위기로 나와서 오피러스를 그냥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고
화려한 옵션....
무려 통풍시트
연비는 한 6km 정도 나오는 듯
오피러스에 매립 내비게이션만 바꾸면 될 것 같다.
전후방 센서 측면도 가능
오피러스까지 타보니 베리타스에 급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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