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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MP3플레이어

by bruprin 2015. 1. 26.



BP's ;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MP3플레이어의 출시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만큼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MP3플레이어는 시장 자체가 스마트폰 등장으로 거의 사라져 버렸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면 Mp3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장점인 휴대성마져 사라져버리니..

이제 예전 영화나 드라마에서 팔뚝에 MP3플레이어 아이팟 등을 달고 뛰는 것을 보면 옛날 일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최근 책상 속에 있는 MP3플레이어를 꺼내서 듣고 있는데, 이제 이상하게 스마트폰으로 들을 떄와 좀 느낌이 다르다. 

좋아하는 곡만 몇개 넣어서 들으면 어쩔 수 없이 선곡을 해야 하는데.


이게 제한상황이 생기다보니 더 음악을 고르는 것이 까다롭게 된다.

더 많은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에서 넣고 듣는 것,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에 비해 선별된 음악을 듣는 것이 결국 더 음악을 많이 듣게 되는 것이 참 역설적인 상황이다.

요즘은 소니 MP3플레이어를 들고 다니고 있는데, 배터리도 길고. 안들을 때는 목에 걸고 있으면 되니 편하다.


그런데 이걸 보는 사람들마다 이게 MP3플레이어가 아닌 새로나온 블루투스 헤드셋인줄안다.

소니에서 Mp3플레이어를 판매하는지 봤더니 후속 제품이 있엇고, 이 제품은 생각만큼 블루투스 헤드셋 기능도 들어가 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사실 소니 제품은 가격이 비쌌는데, 최근들어서는 그 기준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여전히 소리도 꽤 좋고.. 앞으로도 한 5년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추천 : ★★★★☆ (현재 이 제품은 단종되고 다른 제품으로 대체됐다.가끔 떨이로 판매하는 곳이 있음. 못 판 재고를 파는 듯. 용산전자상가 같은 곳에서도 파는 곳이 있다)

소니스토어 : http://store.sony.co.kr/handler/CateList-StartLarge?catalogId=66


오래간만에 찾아보니 코원, 아이리버도 MP3플레이어를 신제품 내놓고 있고, 소니는 계속 워크맨을 내놓고 있다. 

애플이 2012년 이후 아이팟을 내놓지 않는 것을 보면..Mp3플레이어 시장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듯.. 



계속 쓰다보면서 느낀 것인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만든 제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이렇게 붙이면 하트모양이 된다.




출시된지 5년 됐지만 여전히 쌩쌩하다. 


이거 헤드폰 버전도 있는데, 단종됐는데 저가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 

하나 사고 싶은데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574237923&GoodsSale=Y&jaehuid=20000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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