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MS가 iOS, 안드로이드에 대응하는 모바일 키보드를 출시했다. 아직 국내에는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미국과 일본은 출시. 국내도 곧 출시될 것으로 생각된다.
가격은 79.95달러.
비슷한 컨셉의 키보드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다. 그중에 씽크패드 키보드가 좀 괜찮기는 한데 휴대용이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애매하다.
이런 작은 키보드들의 문제들은 당연하지만 일반키보드보다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터치가 불편해서 이런 작은 키보드를 활용해 업무를 하려면 그야말로 문자작업 이외에는 익숙해지는 시간이 아주 오래걸린다.
이런 작은 키보드로도 노트북 수준의 키보드로 쓸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활자판 꼽기를 해도 될만큼 아주 적응을 잘하는 사람들이지 일반적인 범주에 넣기는 어렵다.
사실 처음에 맨 위의 사진을 보고 미니 노트북이 나온줄 알았다. 태블릿도 좋지만 예전의 마코와 같은 워드머신이 하나 나와줬으면 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비해 저런 제품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나.
언제든지 척척 꺼내놓고 타이핑만을 하고 싶은 나같은 사람도 있다. 케이블이나 블루투스 연결 없이 말이다.
이런 제품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 옛날의 HPC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정말 시장이 없는지...
키보드 일체형으로 이런 제품 하나쯤 나와줬으면 한다.
아 이전에 수 많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음에도 이 MS 유니버설 모바일 키보드가 기대되는 점은 여전히 MS와 로지텍은 키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고, 인체공학적 실제 활용성 면에서는 미묘한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 제품이 최대 장점은 키보드 상단에 있는 MS, 안드로이드, iOS 선택 버튼. 3대를 싱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여러대의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편리할 것으로 보임.
좀 기다려보다가 안나오면 출장갈 때 구입할 계획
관련링크 : http://www.microsoft.com/hardware/en-us/p/universal-mobile-key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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