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떤 분야나 단계가 있다. 상위 단계를 경험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다.
경험해 본 뒤에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향을 좀 더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나 오디오, 자동차가 그래서 더 시행착오가 많은 것 같다.
이게 끝인줄 알았더니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는..
하지만 1부터 10까지 다 경험해보면 난 이만큼이면 충분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10까지 가봐야하는 것일 수도 있다.
드론의 경우에는 처음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하나보니 이제 내가 원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예전 엔진으로 구동되던 헬기나 비행기를 생각하면 지금 드론의 가격은 성능은 100배쯤 좋아졌는데 가격은 10분의 1로 떨어진 것 같다.
큰 PC가 노트북이 된 것처럼.
드론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스마트폰 사업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GPS, 자이로센서, 모터 등 다양한 부품들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모듈화 되어서 그런 것 같다.
하비킹 같은 곳에서는 150달러면 DIY킷을 주문할 수 있다.
아마도 올해에는 다른 디지털 제품이 그런 것처럼 많은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전체 가격을 내리면서 상향평준화될 것이다.
그러면 지금 비싼 가격도 더 내려가서...현재의 50% 미만에 더 성능이 좋은 제품들이 나올 것 같다.
대중화 될 제품은 아니지만 다양한 부분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전의 동호인들 중심의 RC판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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