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아이폰 6S. 아이패드 프로

BP's : 기다리던 애플 키노트 라이브 창을 열어 놓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1년 전과 같은 기사들이. "애플 혁신 끝났나?" "애플 혁신은 없었다" 등의.... 기사야 말로 혁신이 없는 것 같다. 미사여구를 다른 것을 좀 쓰든가. 

궁금한 것은 지금 쓰고 있는 폰을 바꿀만한 사양인가? 였는데 

수십 페이지에 걸쳐 있는 포털 기사 중에 다른 폰이나 이전 세대 아이폰과 일목 요연하게 비교한 자료가 없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알수 있었다. 

확인하고, 키노트 보고 느낀 것은... 

달라진점. 

- 화면크기나 외형은 달라진게 없고 레드골드가 추가됐다. (무게와 두께가 조금 늘었지만 간과해도 될 정도) 

- 카메라 800만화소 -> 1200만 화소 ( 이미지센서 크기가 같은 상황에서 화소가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음)

4K 영상 촬영 가능(고화질 동영상을 촬영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 느끼겠지만, 나중에 HD 동영상을 보면 해상도 차이가 확 느껴질 것. 하지만 갤럭시 등 경쟁자들은 이미 4K를 적용했다) 

- 칩셋 A8에서 A9으로 바뀐 점.

- 신제품이다. 

 

아이패드 프로 =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아이패드'

- 12인치 화면. 무게 713g 

- 전자펜 사용 가능. 

- A9X 칩 

-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 아래로 달림(위치에 따라 스테레오로 작동) 

재미있는 점은 아이폰6S는 16GB, 64GB, 128GB 로 나뉘고, 아이패드 프로는 무선랜 모델 32GB 128GB, 셀룰러는 128GB 모델을 판다는 것.

가장 수익성이 높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이렇게 용량을 구분한게 아닐까? 

자동차 업체들의 트림 유도 전략처럼... 

갤럭시6, 노트5와 비교하는 기사들이 있는데, 안드로이드에서 iOS 사이에는 점점 간격이 벌어지는 것 같다. 

번갈아가면서 잘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선택을 하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둘 다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이제 iOS가 절대적인 시대는 지난 것 같다. 

프리미엄 모델을 구입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쪽에 손이 간다. 안드로이드는 제품 폭이 너무 넓어서 프리미엄 이미지가 많이 희석되는 것 같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년 뒤 중고 가격을 비교하면 안드로이드와 iOS 제품의 가격차이는 아주 많이 나는 것 같다.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는 다 좋아보이지만, 중고차 가격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 처럼.

우리나라에도 곧 나오겠지만. 언락 버전을 구할 수 있으면 128GB, 언락버전으로 구하고 싶다. 

아이폰 비교 

http://www.apple.com/kr/iphone/compare/

아이패드 비교 

http://www.apple.com/kr/ipad/compare/

Introducing iPhone 6s and iPhone 6s Plus with 3D Touch 

Introducing iPad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