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예전에 용산을 갈 때는 몰랐는데, 4호선 신용산역 5번 출구에서 굴다리를 지나서 선인상가, 나진상가, 관광터미널상가를 돌아보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상가도 활기를 잃었고,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아져서 최근에는 국제전자상가를 가게 된다.
처음 생길 때만해도 마이너였는데...용산전자상가가 세운상가를 넘어선 것처럼, 최근에는 국제전자센터가 용산전자상가를 넘어선지 오래된 것 같다. 이 뒤는 온라인이 이끌겠지.
물론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도 되고, 전자상가에 있는 매장들도 온라인 비중을 높이고 있지만 직접 가야 살 수 있는 것들이 좀 있다.
그리고 직접 보고 사보고 싶은 것들도 있고.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이날은 살 것도 있고, 구경할 것도 있어서....방문...
아 9층 매장에 블루레이 판매점이 사라진 것은 참 아쉽다.
최근에는 9층 매장이 캐릭터 용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피규어나 일본 캐릭터, 프라모델 들도..
그런데 가끔은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기도 하고, 유행을 보기도 하고....
그런데 예전 세운상가, 용산전자상가 그리고 국제전자센터까지....가장 많이 구입하게 되는 것은
처음에는 전혀 생각지 않았던 제품을 사는 것이다.
견물생심...무서운 사자성어다.
P.S 국제전자센터는 둘째, 넷째 일요일이 휴무인데 언제나 헤깔린다.
홈페이지 좀 개편해줬으면...
홈페이지 : 국제전자센터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3
전화 : 02-3472-5603
여기 처음 생길 때 테크노마트 처럼 잘 될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매장은 슝슝 비어 있다.
차 가지고 갈 때는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 입구, 빠져나올 때 정말 힘들다.
9층으로 직행...
이런 신기한 가게도 있다.
캐릭터 판매하는 곳이 많음.
주의
라인 캐릭터도 있고
앤트맨의 탱크 열쇠고리가 생각나는...
게임기 점에 사람들이 많다.
도라에몽이 요즘 더 귀여워 보인다. 어릴 때도 도라에몽이었는데 정말로 생명력이 긴 것 같다.
굳이 일본을 가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캐릭터들이 있다. 가격은 일본보다 조금 비싸지만, 이정도면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저렴해진 것..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다.
먼지 쌓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구입하기가.....
장식장이 먼저 있어야 할 것 같다.
이 중에 비매품도 있던데, 이것은 일본 현지에서 누가 크레인 게임기로 뽑아오는 것일까?
스타워즈 시리즈.....흔들렸다.
이건 음료수 뚜겅에 있는....일본에 있을 때 이런거 모으느라 돈 많이 썼는데
도라에몽 귀엽다.
철인 28호, 그랜다이저,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그 때는 얼마나 멋있던지..
철이와 메텔도 있다.
특촬물이 보고 싶어지는...
그러다가 게임기 매장 구경...
이런 저럼 게임들이 나왔다..
언제나 예상치 못했던 것을 사게 만드는 마력....-_-;
이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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