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2

BP's :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2가 출시됐다. 이미 3세대 제품이기 때문에 이전 제품과 비교해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다. 이제야 쓸만한 제품이 들었다.

애플의 아이워치에 비해 안드로이드에서 충분한 스마트워치 역할을 해줄 것 같다.

다른 제품들이 그렇듯 실제로 써보면 계속 쓰게 되는 제품이 있는가하면, 안쓰게 되는 제품들이 있다.

스마트워치 경우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계속 쓰게 되는 기능은 내 경우에는 알림과 시계, 그리고 운동앱 정도인 것 같다. 스마트워치를 쓰면서 문자메시지와 통화를 놓치는 일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의외로 시계의 역할이 중요했다. 시계를 보러 이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되니.

스마트폰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계 본연의 기능은 의외로 중요하다. 예쁜 시계 화면도 중요하지만, 출장 갔을 때 2분할로 현지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나 날씨, 온도 등을 표시해주는 역할...

운동앱 경우에는 스마트폰에도 있지만, 스마트워치 쪽이 편하다.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하는 것이 아니니. 하루에 몇 보 걸었는지 확인이 쉽게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면 더 많은 기능이 가능하지만, 요즘에는 연동 안되고 그냥 쓰는게 더 좋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 그리고 호평일색인 리뷰들이 대부분.

애플워치를 비롯해 내가 써본 스마트워치는 모두 단점이 있었는데.. 정말로 편할까?

배터리 사용시간은 2일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는 페블 같은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어쩔 수 없는 단점인데,

매일 충전을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

기어S2도 마찬가지이고..

지금 사용하는 페블스틸에서 바꾸려면 이보다 더 긴 배터리 사용량이 필요할 것 같은데, 당분간은 등장이 어려울 것 같다.

가격도 33만4000원(블루투스) 정도면 적당해 보인다.

이제 좀 쓸만한 크기가 된 듯

스포츠 밴드

컬러가 확실히 좋다.

페블과 비교.

페블스틸의 장점은 사람들이 스마트워치인지 잘 모른다는 점. 안물어봐서 좋다.

두께...

이제야 쓸만한 제품이 나왔다. 이제 스마트워치도 경쟁이 치열하다.

내 경우에는 애플워치, 기어S2 모두 현재의 배터리 시간 정도라면 바꾸고 싶지 않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하는 것도 귀찮은데. 이걸 같이 할 자신이 없다.

그런데 생각해보면...기존 시계는 1년 이상 배터리가 간다. 기존 시계에 알람 기능만 추가한다면...누가 더 스마트워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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