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한세대를 풍미했던 - 에어울프, 전격Z작전

BP's : 에어울프가 블루레이로 나오는 것 같다. 어릴 때 잘 봤던 작품이라서 출시 소식이 반가웠다. 

에어울프를 본 것은 1980년대 후반이지만, 실제 미국에서 처음 방송된 것은 1984년이다. 당시에 저런 드라마를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다.

에어울프와 함께 전격Z작전. A특공대 등은 지금의 미국드라마 열풍과 비교가 안될만큼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이렇게 볼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이나 심야에 하는 이런 외화가 너무 재미있었다. 

에어울프의 imdb의 평가는 의외로 박해서 6.4/10 

에어울프는 시즌 3까지 있는데, 사실 국내에서 방송해줄 때는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삭제한 장면도 많아서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다. 

블루레이판에는 삭제된 장면도 있다고 하니...출시되면 보고 싶다.

이 헬멧과 옷이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인공인 Jan-Michael Vincent는 1944년생이다. 당시 출연할 때 40살 이었던 셈. 

지금은 80을 바라보는 노인이 됐다. 

아 당시 에어울프 이후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CBS가 리메이크 한다고. 

제작을 NCIS와 패스트앤 퓨리어스7의 감독 제임스왕이 맡는다고. 

기존 맥가이버 시리즈를 계속 하는 것이 아니라, 맥가이버가 어떻게 첩보원이 됐는지 전작의 10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아직 주인공은 결정되지 않았다. 

전격Z작전은 어설프게 다시 하려고 했다가 별로 인기를 못 끌었기 때문에, 타산지석 삼아서 잘 만들어 주길... 

에어울프 주제가 

P.S 맥가이버의 주인공인 리처드 딘 앤더슨은 이후 사라진 줄 알았는데. 미국 TV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했고, 2012년 MacGyver and the new Citan라는 드라마에도 맥가이버로 출연했다.

예전에 이발소에 가서 맥가이버 머리로 해주세요. 했다가 맥가이버를 A특공대에 나오는 BA로 잘 못알고 짤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얘기해도 아무도 모를 것 같다. 

피아노 잘 치는 것이 맥가이버 주제가 칠 수 있는지로 구분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맥가이버 리부트 관련 뉴스 

http://deadline.com/2015/10/macgyver-series-remake-cbs-james-wan-henry-winkler-1201566340/

맥가이버 주제가

내친김에 전격Z작전 주제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