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공포게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본격적으로 상업 성공한 작품 중 하나가 바이오하자드(레지던트 이블)일 것이다.
헐리웃에서 영화로까지 제작됐으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나왔던 바이오 하자드는 지금 보면 조악한 그래픽이지만, 당시에는 상당한 공포였다.
처음 집으로 들어가서 좀비화된 대원과 마주쳤을 때의 영상은 게임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장면이었고, 창을 깨고 등장하는 개 때문에 깜짝 놀란....
과거에 나온 게임들이었기 때문에 최근 고해상도 게임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당시 그런 분위기를 만든 것은 정말 아이디어의 힘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과거 게임들을 HD로 리마스터해서 나오는 게임들이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14년전에 나온 게임큐브용 바이오하자드0를 그래픽을 바꿔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원, 360, 윈도용으로 나왔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작품성은 높게 평가 받지만 잘 안알려진 바이오하자드0를 리마스터로 선택한 것은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를 내기 위해서인 것 같다.
그리고, 패키지를 안만들고 다운로드로 판매하는 방식을 쓴다. 3700엔인데 머리 잘쓴 것 같다. 당시 게임 제작에 필요한 설정, 렌더링 자료도 잘 남아 있어서 HD로 변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낮은 가격에 최고의 효과.. 기존 바이오하자드 팬과 이 게임을 모르는 신규 사용자들까지 확보할 수 있다.
관련링크 : http://www.capcom.co.jp/bio0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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